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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6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빅토리아 주의 유학생들, 대중교통 싸게 이용하세요! - iUSEpass 구입 및 사용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빅토리아 주의 유학생들, 대중교통 싸게 이용하세요! - iUSEpass 구입 및 사용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도 빅토리아(Victoria) 주에 계시는 유학생 여러분을 위한 아주 유용한 정보를 가져왔다! 이제 호주의 대학도 슬슬 오리엔테이션 세션을 시작하며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학생이라면, 어느 나라든 국적을 막론하고,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만은 않은 게 사실 아닌가. 그래서 호주에도 학생들을 위한 대중교통 할인 체계가 존재한다. 호주 시민권자인 학생들은 고등학생 때부터 교통 할인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이 글을 보는 우리는 시민권자가 아닐 테니까, 그 얘기는 그냥 이 링크를 참고하시라는 얘기에서 끝내겠다. https://www.ptv.vic.gov... 2020. 2. 7.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방법(앱 추천) - 빅토리아 주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방법(앱 추천) - 빅토리아 주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즈음 하여 시작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부시파이어(bushfire)가 아직도 진화되지 않고 있다. 다행히 호주 4대 은행이며 많은 기관, 그리고 연예인들이 이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 피해가 복구되고 피해 입은 이들이 다시 삶의 보금자리와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 오늘은 부시파이어, 홍수, 쓰나미, 사이클론 등 자연 재해를 비롯한 여러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꼭 필요한 앱을 하나 추천해 드릴까 한다. 빅토리아 주는 위기 상황을 알려 주는 앱을 개발해 놓았는데, 바로 'VicEmergency'라는 앱이다. 화면은 이렇게 생겼고 관심 지역(watch zone)을 설정해.. 2020. 1. 1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내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사고 싶을 땐, active feet!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내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사고 싶을 땐, active feet! 오늘도 내 착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친구가 소개해 준 알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내 친구는 걷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 친구는 늘 이라는 신발 전문점에서만 신발을 산다. 왜냐고? 여기에서는 발 전문가가 고객에게 맞는 신발을 찾아 주기 때문이다! 일단 매장에 가서 처음 왔다고 하면,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매장 내에 있는 트레드밀 위로 올라가 보라고 할 것이다(걱정 마시라, 직원과의 상담은 예약도 필요 없고 무료다!). 이 트레드밀에는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서, 내가 그 위를 걷거나 뛰는 모습을 트레드밀 위의 스크린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이걸 보면서 직원이 고객의 발 모양과 걸음걸이에 대해 설명을 해 준다. 나의.. 2020. 1. 8.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야생의 캥거루이(가) 나타났다! 어떻게 할까?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야생의 캥거루이(가) 나타났다! 어떻게 할까? 다들 인터넷에서 이런 짤을 한 번쯤 보셨을 것이다. 댕댕이들 뒷통수만 봐도 당황스러움과 공포가 느껴진다. 브리즈번(Brisbane)에서 산책하다가 캥거루를 만난 장면이라는데, 이런 일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 종종 일어나는 듯하다. 'wild kangroo'로 뉴스 기사를 검색해 봤더니 의외로 많은 검색 결과가 나온다. 올해(2018년) 7월 30일, 그러니까 얼마 전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한 멜버른(Melbourne) 주민이 창문을 깨고 자신의 집에 무단 침입한 캥거루를 발견한다. 캥거루는 창문을 한 장 더 깨고, 차를 긁고, 벽에 피해를 입힌 후, 집주인에 의해 화장실에 갇힌다. 발견된 당시의 캥거루 모습(왼쪽)과 .. 2018. 9. 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는 따뜻한 나라 아니야? - 호주 기후는 어떨까?(Feat. 호주 날씨 앱 추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는 따뜻한 나라 아니야? - 호주 기후는 어떨까?(Feat. 호주 날씨 앱 추천)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는 북반구의 우리나라와 날씨가 반대라는 것, 호주는 크리스마스에 산타 클로스가 서핑을 한다는 것만 간신히 알던 시절, 오늘 포스트 제목처럼 "호주는 따뜻한 나라 아니야?"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그런데 여기 호주 멜버른에 오니 내가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다. 여름은 말도 안 되는 열기에 타 죽을 것 같고, 겨울은 절대 물의 어는점(0도)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패딩이 필요하고 비가 자주 왔다. '따뜻한' 건 호주 대륙의 위쪽, 그러니까 북쪽 골드 코스트(Gold Coast)나 케언즈(Cairns), 그리고 브리즈번(Brisbane).. 2018. 8. 18.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멜버른이 배트맨의 땅, '배트매니아'였다고?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멜버른이 배트맨의 땅, '배트매니아'였다고? 배트맨 팬들에게는 희소식일지도 모르겠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멜버른이 한때 '배트매니아(Batmania)'였다는데, 무슨 말일까? 사연인즉 이러하다. 호주가 아직 영국의 식민지 시절일 때 이야기이다. 1830년대, 야라(Yarra) 강 주위의 지역은 성장해 나가고 있었다. 이 지역은 공식적으로 이름을 얻기 전에 이곳을 세운 존 배트맨(John Batman)의 이름을 따서 잠시 '배트매니아', 즉 '배트맨의 땅'으로 불렸다. 그래서 아직도 이 이름이 지명에 종종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악당을 처단하는 영웅 배트맨하고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1837년에 이 도시(town)는 정식 승인을 얻었고 1851년에 .. 2018.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