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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흑역사2

[책 감상/책 추천] 톰 필립스, <진실의 흑역사> [책 감상/책 추천] 톰 필립스, 내가 정말 재미있게 읽고 리뷰까지 남겼던 작가의 후속작이다. 2020.09.07 - [책을 읽고 나서] - [책 감상/책 추천] 톰 필립스, [책 감상/책 추천] 톰 필립스, [책 감상/책 추천] 톰 필립스, 와, 짱잼! 이 책의 부제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인데, 역사상 인류가 저지른 가장 멍청한 일들을 들춰내 보는 책 eatsleepandread.xyz 이번 책의 주제는 '거짓(말)'이고, 부제목은 '인간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이다. 요즘이 '탈진실(post-truth) 시대'라고 일컬어지고 또 '가짜 뉴스(fake news)'라는 단어도 최근에 와서야 생겨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거짓말 또는 개소리 등이 비단 최근의 일일까? 과거엔 .. 2021. 10. 15.
[책 감상/책 추천] 톰 필립스, <인간의 흑역사> [책 감상/책 추천] 톰 필립스, 와, 짱잼! 이 책의 부제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인데, 역사상 인류가 저지른 가장 멍청한 일들을 들춰내 보는 책에 꼭 들어맞는 부제라 하겠다. 책은 이런 헌정사로 시작한다. 진짜 큰 바보짓을 저질러 본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그리고 프롤로그에서 소개되는, 인류 최초의 바보짓은, 첫 인류(누구나 들어 봤을, '루시'라는 이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가 나무에서 떨어져 죽은 것이다. 하지만 루시가 유명해질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냉정히 말해서, 어이없이 횡사했기 때문이다. 이는 그 후로 인류가 펼칠 온갖 바보짓의 예고편이 아니었을까. 이 책은 인간에 대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인간이 일을 말..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