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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도로교통법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는 먹으면서 운전하면 안 돼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는 먹으면서 운전하면 안 돼요! 나는 운전면허가 아직 없어서 모르겠지만, 운전을 하며 간단히 주전부리를 집어먹는 게 그다지 어려운 일 같아 보이진 않는다. 실제로도 운전하면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와중에 햄버거 같은 걸 베어무는 사람들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운전 중 음식물 섭취는 휴대폰 조작, 영상 표시 장치 시청 및 조작, 흡연, 화장, 오디오 조작 등 '안전 운전 의무 불이행'에 해당하는 행위 중 하나다. 음식물 섭취 자체가 법률 위반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운전하며 뭘 먹게 되면 운전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므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호주에서는 운전 중 음식물 섭취 시 범칙금을 부과한다. 예를 들어, 올해(2018년) 초에는 한 운전자가 분주한 퍼스(.. 2018. 12. 6.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는 이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 - 호주 교통법 위반 시 벌금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서는 이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 - 호주 교통법 위반 시 벌금은? 한국에서는 지난 9월 28일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어 차량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었다고 들었다. 국민들의 혼동을 막기 위해 지난 두 달 간의 계도 기간이 적용되었는데, 이제는 경찰도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한다. 특히 12월 한 달 간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특별히 엄하게 단속한다고 한다. 과태료도 성인은 3만 원, 13세 이하는 6만 원이라고 한다. 과태료도 아깝지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우리 블로그 독자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꼭 하시기 바란다. 만에 하나 안전벨트를 안 했다가 적발되는 경우,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목숨값이라 생각.. 201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