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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영어 공부] an acquired taste(여러 번 접하고 난 후에야 좋아하게 되는 것)

by Jaime Chung 2018.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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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an acquired taste(여러 번 접하고 난 후에야 좋아하게 되는 것)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음식이 있다. 예를 들어 가지무침이나 양파, 파가 들어가는 음식 같은 것.

치킨이나 피자 같은 건 애들도 접하자마자 바로 좋아하게 되지만, 보통 이런 음식은 많이 먹어 볼 수록, 나이가 들수록 좋아하게 된다고들 한다.

이렇게 처음에는 싫어해도 많이 접하다 보면 좋아지는 것들을 영어로는 '(an) acquired taste'라고 한다.

콜린스 사전을 보면 acquired taste를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describe something as an acquired taste, you mean that a lot of people do not like it when they first experience it, but often start to like it more when they get to know it better(무엇을 acquired taste라고 묘사하면, 많은 사람이 처음 접해 보면 싫어하지만 대개 그것을 더 잘 알게 되면 더 좋아하게 되기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Broad beans are very much an acquired taste(누에콩을 처음부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먹어 버릇해야 좋아하게 된다)."

"Living alone is an acquired taste(혼자 사는 것도 익숙해지면 좋아진다)."

케임브릿지 사전도 'an acquired taste'를 이와 비슷하게 설명한다. "something that you dislike at first, but that you start to like after you have tried it a few times(처음에는 싫어하지만, 몇 번 도전해 보고 난 후에 좋아하기 시작하는 것)." 

"Olives are an acquired taste(올리브는 몇 번 먹어 봐야 그 맛을 알 수 있다)."

오늘 배운 표현은 굉장히 영어스러운 표현이라 해석하기도, '이런 말이 하고 싶은데' 싶어도 바로바로 떠올리기도 쉽지 않다.

그러니 지금, 배운 김에 바로 여러 번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해 보고 꼭 외워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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