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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200

[영화 감상/추천] Swinging Safari(스윙잉 사파리, 2018) - 1970년대 오스트레일리아의 콩가루 집안 이야기 [영화 감상/추천] Swinging Safari(스윙잉 사파리, 2018) - 1970년대 오스트레일리아의 콩가루 집안 이야기 이쪽이 콩가루 가문 부모님들이시고 여기 왼쪽 남자애가 제프 여기 왼쪽 여자애가 멜리. 날이 더워 KFC 치킨 통에 인쇄된 커널 샌더스 할아버지 얼굴이 멜리의 배에 찍혀 버렸다. 보기만 해도 아프다... 감독: 스티븐 엘리엇(Stephan Elliot) 1970년대 오스트레일리아 노비스 해변(Nobbys Beach) 근처의 교외에서 벌어지는 콩가루 가문 이야기. 14살 소년 제프 마쉬(Jeff Marsh, 애티커스 롭 분)는 옆집 동갑내기 소녀 멜리(Melly, 다아시 윌슨 분)를 짝사랑하고 있다. 어느 날, 해안가로 죽은 고래가 밀려오는데, 사람들은 처음엔 놀라워하다가도 이내 썩.. 2018. 6. 5.
[영화 감상/추천] The Dressmaker(드레스메이커, 2015) - 화려한 패션과 그보다 더욱 눈부신 복수 [영화 감상/추천] The Dressmaker(드레스메이커, 2015) - 화려한 패션과 그보다 더욱 눈부신 복수 감독: 조슬린 무어하우스(Jocelyn Moorhouse)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작가 로잘리 햄(Rosalie Ham)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의 덩가타(Dungatar)라는 작은 마을에 어느 날 세련된 옷차림의 한 여인이 나타난다. 그녀는 자신을 괴롭히던 동네 소년을 죽인 '살인자'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고향을 떠나야 했던 틸리 더니지(Tilly Dunnage, 케이트 윈슬렛 분). 그녀는 언덕 위의 작은 집에 홀로 사는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지만, 어째 어머니조차 그녀를 반기지 않는 눈치이다. 그녀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는 것은 남들 몰래 여자 옷을 입어 보고는.. 2018.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