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매니아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멜버른이 배트맨의 땅, '배트매니아'였다고?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멜버른이 배트맨의 땅, '배트매니아'였다고? 배트맨 팬들에게는 희소식일지도 모르겠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멜버른이 한때 '배트매니아(Batmania)'였다는데, 무슨 말일까? 사연인즉 이러하다. 호주가 아직 영국의 식민지 시절일 때 이야기이다. 1830년대, 야라(Yarra) 강 주위의 지역은 성장해 나가고 있었다. 이 지역은 공식적으로 이름을 얻기 전에 이곳을 세운 존 배트맨(John Batman)의 이름을 따서 잠시 '배트매니아', 즉 '배트맨의 땅'으로 불렸다. 그래서 아직도 이 이름이 지명에 종종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악당을 처단하는 영웅 배트맨하고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1837년에 이 도시(town)는 정식 승인을 얻었고 1851년에 .. 2018.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