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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결산46

[월말 결산] 2025년 9월에 읽은 책들 [월말 결산] 2025년 9월에 읽은 책들 2025년 9월에 읽은 책들은 총 14권.⚠️ 아래 목록에서 저자 이름과 책 제목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서적에 대한 서평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책은 서평을 따로 쓰지 않은 책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서평을 참고해 주세요. 슈테판 츠바이크, ⭐️⭐️⭐️제목 그대로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오스트리아의 한 ‘우체국 아가씨’가 돈맛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욕심으로 파멸하는 이야기. 나는 이걸 읽고 대니얼 키스의 이 떠올랐다. 돈이든 지능을 획기적으로 상승시키는 실험이 되었든, 외부의 무언가가 이 주인공들을 바꾼 걸까, 아니면 원래 그들은 원래 이런 사람이었던 걸까? 나는 후자라고 생각했다. 대체로 문학 비평서에서 보던 슈테판 츠바이.. 2025. 10. 3.
[월말 결산] 2025년 9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5년 9월에 본 영화들 2025년 9월에 본 영화들은 총 3편.⚠️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17) ⭐️⭐️⭐️감독: 벤자민 놀로장르: 다큐멘터리미국 현 세대의 ‘훅업(hookup; 사귀지 않고 가볍게 육체적 관계만 맺는 것) 문화’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 배경은 봄 방학이 시작되어 젊은 남녀(대개 대학생)들이 몰려든, 플로리다 주 파나마 시티 해변이다. 이곳에서 만난 젊은 남녀, 그리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다큐는 미디어가 성(性)을 어떻게 묘사하는지, 그걸 보고 자란 요즘 .. 2025. 10. 1.
[월말 결산] 2025년 8월에 읽은 책들 [월말 결산] 2025년 8월에 읽은 책들 2025년 8월에 읽은 책들은 총 17권.⚠️ 아래 목록에서 저자 이름과 책 제목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서적에 대한 서평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책은 서평을 따로 쓰지 않은 책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서평을 참고해 주세요. 엘레나 페란테, ⭐️⭐️⭐️어느 날, 어릴 적부터 함께 해 온 친구가 아들을 놔두고 홀연히 사라진다. 화자는 그 친구를 사랑하고 또 질투하기도 했던 세월을 돌아보는데… 드라마로도 제작되고 큰 호평을 받은 이 소설이 왜 나에게는 이렇게 감흥이 없는지 모르겠다. 아니, 감흥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화자가 시녀병에 걸린 것처럼 느껴져서 오히려 짜증이 났다. 여기 어디에 우정이 있지? 겨우겨우 끝냈다. 이런 책이 연.. 2025. 8. 29.
[월말 결산] 2025년 8월에 본 영화들 2025년 8월에 본 영화들은 총 5편.⚠️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13) ⭐️⭐️⭐️감독: 리테쉬 바트라장르: 드라마, 로맨스인도 뭄바이 지역에는 매일 아침 부인들이 만든 점심 도시락을 남편의 일터로 배달해 주는 배달 서비스가 있다. 평범한 주부 일라(님랏 카우르 분)는 남편 라지브(나쿨 바이드 분)와 왠지 소원하다고 느껴, 그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요량으로 언티(auntie; 이모/고모/또는 친척 어른 여성을 통틀어 이르는 말. 바티 아크레카가 목소리로만 출연)의 레시피대로 요리를 해서 도시락을 보낸다. 근데.. 2025. 8. 27.
[월말 결산] 2025년 7월에 읽은 책들 [월말 결산] 2025년 7월에 읽은 책들 2025년 7월에 읽은 책들은 총 15권.⚠️ 아래 목록에서 저자 이름과 책 제목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서적에 대한 서평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책은 서평을 따로 쓰지 않은 책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서평을 참고해 주세요. O@" style="width: 26.8605%; height: 317px;">쑨디, ⭐️⭐️⭐️본인 입으로 ‘너무 오래 오타쿠로 살아서 오히려 대중을 이해하지 못하겠는’ ‘케이팝 러버, 고경력 오타쿠, 트위터 NPC’라고 말하는 X (구 트위터) 유저 쑨디의 에세이. 정말 케이팝을 비롯해 영화나 애니 등 ‘오타쿠’라고 부를 만한 건 다 하는 사람이 쓴 글이라니. 제목을 보고 흥미롭다고 생각했지만 어째서인지.. 2025. 7. 30.
[월말 결산] 2025년 7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5년 7월에 본 영화들 2025년 7월에 본 영화들은 총 3편.⚠️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2024) ⭐️⭐️⭐️⭐️감독: 트레이시 레이몬장르: 코미디, 드라마감독이자 각본을 쓴 트레이시 레이몬의 경험에 기반한 영화. 25살의 젊은 여성 릴리(바비 페레이라 분)는 아버지 밥 트레비노(프렌치 스튜어트 분)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다. 그녀는 아버지를 만족시키고 좋은 딸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애초에 이기적인 나르시시스트인 밥 트레비노는 딸의 감정 따위엔 관심이 없다. 밥은 자기 데이트 상대에게 잘 보이려.. 2025.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