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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111

[영화 감상/영화 추천] <Eternity(영원)>(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죽은 후, 평생을 함께했던 두 번째 남편 또는 젊은 시절 일찍 죽어 버린 첫 번째 남편 사이에서 한 명을 골라야 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줄거리는 이렇다. 래리(배리 프리머스 분)는 아내 조앤(베티 버클리 분)과 함께 손주의 ‘성별 공개(gender reveal) 파티’에 갔다가, 조앤의 첫 번째 남편이었던 루크(칼럼 터너 분)의 사진을 보고 화를 내다가 사망한다. 죽고 난 후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 젊을 적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래리(마일즈 텔러 분)는 죽은 후의 영혼들이 모이는 터미널 같은 장소에 가게 된다. 죽은 영혼들은 모두 ‘영원(eternity)’에서 지내게 되는데,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버전의 ‘영원’이 있어서 한번 마음을 정하.. 2026. 1. 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If I Had Legs, I’d Kick You(이프 아이 해드 레그스 아이드 킥 유)>(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아니, 일단 제목 무슨 일이야…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음차된 제목으로 알려진 것 같다. 아직 네이버에 영화 정보조차 올라와 있지 않은 걸 보면… 영화를 들여온다면 제대로 된 제목을 지어 주면 좋겠다.이 영화를 알게 된 건 로즈 번의 연기가 기가 막히다는 말과 이 영화의 클립이 담긴 트윗을 통해서였는데, 진짜로 연기가 미쳤다. 근데 그 로즈 번이 연기하는 캐릭터나 영화 줄거리가 참으로 갑갑해서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린다(로즈 번)는 병을 앓고 있는 딸(딜레이니 퀸 분)을 돌보느라 신경이 곤두서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칭얼거리는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와 보니, 침실 천장에 구멍이 생겨서 물이 쏟아지고, 온 집안이.. 2026. 1. 21.
[영화 감상/영화 추천] <Miss You Already(미스 유 올레디)>(201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15) 두 여자, 제스(드류 베리모어 분)와 밀리(토니 콜렛 분)의 우정 이야기. 두 여자는 어릴 때부터 친구였고, 첫 키스, 첫 경험, 모든 것을 함께 하며 자랐다. 외향적이고 자기 주장도 강한 타입인 밀리는 로디였던 남자 친구 키트(도미닉 쿠퍼 분)와 결혼해 아이를 둘이나 가졌고, 화려하고 멋진 삶을 살고 있다. 반면, 내향적이고 남에게 잘 맞춰 주는 성격인 제스는 남편 제이(패디 콘시딘 분)와 체외 수정으로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느 날, 밀리는 유방암 판정을 받는데… 그래, 이거다! 오직 여자들을 위한, 오직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 제스와 밀리의 남편은 여기에서 솔직히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냥 여성 캐릭터들의 서사를 완성하는 조력자로서만 존재하며, 여.. 2026. 1. 14.
[월말 결산] 2025년 12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5년 12월에 본 영화들 2025년 12월에 본 영화들은 총 10편.⚠️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15)⭐️⭐️⭐️감독: 페이튼 리드장르: 액션, 코미디, SF다들 아실 영화라 굳이 소개가 필요할까 싶으니 간략하게 쓰겠다. 말 그대로 ‘개미만큼’ 작아질 수 있는 남자 스캇 랭(폴 러드 분)의 이야기. 이 10년 전 영화를 왜 봤느냐면, 그냥 익숙하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필요해서다. 생각하게 만들고 의미 있는 영화도 좋지만 가끔은 그냥 눈이 즐겁고 그저 재미있는 영화가 보고 싶을 때가 있.. 2025. 12. 29.
[영화 감상/영화 추천] <Dolores Claiborne(돌로레스 클레이븐)>(1995) [영화 감상/영화 추천] (1995) 동명의 스티븐 킹 소설에 기반한 영화. 자기가 일하던 부잣집의 마나님 베라 도너번(주디 파핏 분)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는 돌로레스 클레이븐(캐시 베이츠 분). 이 소식을 들은 돌로레스의 딸 셀레나(제니퍼 제이슨 리 분)는 뉴욕에서 메인 주의 작은 섬마을, 리틀 톨로 돌아온다. 돌로레스는 딸에게 자신은 베라를 죽이지 않았다고 하지만, 어릴 적의 기억이 별로 남아 있지 않고 아직 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 셀레나는 이를 믿지 않는데…원작과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원작은 원작 소설 리뷰에서도 썼듯이, 돌로레스가 세 사람(경찰 두 명, 속기사 한 명) 앞에서 진술을 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이 영화는 아예 돌로레스의 딸 셀레나를 기자로 만들어서 돌로레스의 사건을 직.. 2025. 12. 22.
[영화 감상/영화 추천] <Hit Man(히트맨)>(20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3) 한 줄 평: 여미새와 남미새의 환장할 콜라보. 줄거리는 이렇다. 게리 존슨(글렌 파월 분)은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면서 동시에 경찰을 위해 첩보 활동을 하고 있다. 엄청난 건 아니고, 그냥 경찰 요원이 수사할 때 도청하며 이런저런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그런데 어느 날, 경찰 요원이었던 재스퍼(오스틴 아멜리오 분)가 정직을 당하자 게리가 얼떨결에 그 일을 맡게 된다. 살인을 청부하는 사람들을 만나 ‘킬러’인 척하면서 그들을 체포하기에 충분한 말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의외로 ‘킬러’인 척 연기하는 데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된 게리. 어느 날 그는 아내를 학대하는 남편을 죽여 달라는 한 아리따운 여인 메디슨(아드리아 아르호나 분)을 만나게 되는데… 줄거리만 봐도 다.. 2025.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