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소개60

[영화 감상/영화 추천] <Eternity(영원)>(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죽은 후, 평생을 함께했던 두 번째 남편 또는 젊은 시절 일찍 죽어 버린 첫 번째 남편 사이에서 한 명을 골라야 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줄거리는 이렇다. 래리(배리 프리머스 분)는 아내 조앤(베티 버클리 분)과 함께 손주의 ‘성별 공개(gender reveal) 파티’에 갔다가, 조앤의 첫 번째 남편이었던 루크(칼럼 터너 분)의 사진을 보고 화를 내다가 사망한다. 죽고 난 후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 젊을 적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래리(마일즈 텔러 분)는 죽은 후의 영혼들이 모이는 터미널 같은 장소에 가게 된다. 죽은 영혼들은 모두 ‘영원(eternity)’에서 지내게 되는데,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버전의 ‘영원’이 있어서 한번 마음을 정하.. 2026. 1. 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If I Had Legs, I’d Kick You(이프 아이 해드 레그스 아이드 킥 유)>(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아니, 일단 제목 무슨 일이야…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음차된 제목으로 알려진 것 같다. 아직 네이버에 영화 정보조차 올라와 있지 않은 걸 보면… 영화를 들여온다면 제대로 된 제목을 지어 주면 좋겠다.이 영화를 알게 된 건 로즈 번의 연기가 기가 막히다는 말과 이 영화의 클립이 담긴 트윗을 통해서였는데, 진짜로 연기가 미쳤다. 근데 그 로즈 번이 연기하는 캐릭터나 영화 줄거리가 참으로 갑갑해서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린다(로즈 번)는 병을 앓고 있는 딸(딜레이니 퀸 분)을 돌보느라 신경이 곤두서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칭얼거리는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와 보니, 침실 천장에 구멍이 생겨서 물이 쏟아지고, 온 집안이.. 2026. 1. 21.
[영화 감상/영화 추천] <Miss You Already(미스 유 올레디)>(201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15) 두 여자, 제스(드류 베리모어 분)와 밀리(토니 콜렛 분)의 우정 이야기. 두 여자는 어릴 때부터 친구였고, 첫 키스, 첫 경험, 모든 것을 함께 하며 자랐다. 외향적이고 자기 주장도 강한 타입인 밀리는 로디였던 남자 친구 키트(도미닉 쿠퍼 분)와 결혼해 아이를 둘이나 가졌고, 화려하고 멋진 삶을 살고 있다. 반면, 내향적이고 남에게 잘 맞춰 주는 성격인 제스는 남편 제이(패디 콘시딘 분)와 체외 수정으로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느 날, 밀리는 유방암 판정을 받는데… 그래, 이거다! 오직 여자들을 위한, 오직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 제스와 밀리의 남편은 여기에서 솔직히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냥 여성 캐릭터들의 서사를 완성하는 조력자로서만 존재하며, 여.. 2026. 1. 14.
[월말 결산] 2025년 12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5년 12월에 본 영화들 2025년 12월에 본 영화들은 총 10편.⚠️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15)⭐️⭐️⭐️감독: 페이튼 리드장르: 액션, 코미디, SF다들 아실 영화라 굳이 소개가 필요할까 싶으니 간략하게 쓰겠다. 말 그대로 ‘개미만큼’ 작아질 수 있는 남자 스캇 랭(폴 러드 분)의 이야기. 이 10년 전 영화를 왜 봤느냐면, 그냥 익숙하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필요해서다. 생각하게 만들고 의미 있는 영화도 좋지만 가끔은 그냥 눈이 즐겁고 그저 재미있는 영화가 보고 싶을 때가 있.. 2025. 12. 29.
[영화 감상/영화 추천] <Roofman(루프맨)>(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1990년대 후반에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제목의 ‘루프맨(roofman)’은 1990년대 후반, 대체로 맥도날드 지점의 지붕을 뚫고 들어가 돈을 훔치되, 직원들에게는 수상할 정도로 친절했던 강도 제프리 맨체스터(위키페디아 페이지)의 별명이다. 그는 맥도날드 직원들을 워크인 냉동고에 가두는 대신 “부탁합니다(please)”라든지 “감사합니다(thank you)” 같은 말을 꼬박꼬박 했고, 심지어 코트를 입지 않은 직원에겐 자기 코트를 벗어서 입혀 주는 등 이상한 포인트에서 예의가 바른 인물이었다. 그러다가 들통이 나서 45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용되었는데, 뛰어난 관찰력과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4년 만에 탈옥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2025. 12. 10.
[영화 감상/영화 추천] <Mr. Harrigan’s Phone(해리건 씨의 전화기)>(2022)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2) 스티븐 킹이 쓴 동명의 중편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 중편 소설은 국내에 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중편 소설집에 실려 있다). 줄거리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이렇다. 크레이그(제이든 마텔 분)는 은퇴한 주식계의 ‘큰손’인 해리건 씨(도날드 서덜랜드 분)네 집에서 책 읽어 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년이다. 해리건 씨는 지인들에게 1달러짜리 복권을 사서 나눠 주곤 했는데, 이 복권을 받은 크레이그는 무려 3천 달러에 당첨된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할 겸, 크레이그는 당시 신제품이던 아이폰을 사서 해리건 씨에게 선물한다. 손 안의 보물 단지(또는 요물?) 같은 휴대전화에 푹 빠진 해리건 씨는 크레이그의 도움을 받아 휴대전화 사용법을 배워 나가며 유용하게 사용한다. 해리.. 2025.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