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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291

[영화 감상/영화 추천] <Sinners(씨너스: 죄인들)>(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2026년 오스카를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바로 그 영화. HBO 맥스를 구독 중인데 이 영화를 볼 기회가 며칠 안 남았다고 해서 그래서 교양 쌓는 느낌으로 봤다(참고로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내 감상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그래… 그렇게 너희가 행복하게 되었다니 다행이다…”이다. 스포일러를 하지는 않겠지만 다 보면 알게 되실 것. 나는 이게 뱀파이어 영화인 줄도 몰랐는데, 그래서 마지막 30분 정도를 흐린 눈 하고 봤다. ‘스모크’와 ‘스택’이라는 쌍둥이 주인공이 마이클 B. 조던이 1인 2역 한 것도 몰랐다. 남들이 대작이라고 하거나 크게 흥행한 영화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할 말이 없어지는 내 블로그 특성상 더 이상 할 .. 2026. 7. 14.
[영화 감상/영화 추천] Choke(초크/질식: 어느 섹스 중독자의 초상)(2008) [영화 감상/영화 추천] Choke(초크/질식: 어느 섹스 중독자의 초상)(2008) 으로 가장 잘 알려진 작가, 척 팔라닉의 을 원작으로 한 영화. 섹스 중독자인 빅터(샘 록웰 분)는 의대를 중퇴하고, 한 박물관에서 식민지 시대 재연 배우로 일하고 있다. 그의 절친이라 할 수 있는 데니(브래드 윌리암 핸크 분) 역시 섹스 중독자이다. 빅터는 정신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 아이다(안젤리카 휴스턴 분)를 자주 찾아가 보는데, 안타깝게도 아이다는 빅터를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자기를 담당하는 변호사 프레드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아이다는 (또 빅터를 못 알아보고) 빅터에게 자기 아들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말해 줘야 하는데 차마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빅터는 이 비밀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애쓰는 동안, 아.. 2026. 7. 10.
[영화 감상/영화 추천] <In Her Shoes(당신이 그녀라면)>(200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05)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자매의 이야기. 언니 로즈(토니 콜레트 분)는 성실하다 못해 다소 지루할 정도의 성격으로, 한 로펌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운 좋게 멋진 파트너 변호사와 눈이 맞은 로즈는 집에 그를 데려오는데,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밤 동생 매기(카메론 디아즈 분)는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만난 동창과 화장실에서 은밀한 시간을 보내려다가 술기운이 올라 쓰러진다. 민망하게도 그 동창이 로즈에게 전화를 걸어, 매기가 완전히 뻗었으니 데려가 달라고 하는데, 때마침 시간도 로즈가 거사를 치르고 나서 자려던 때. 다시 중무장을 하고 나와 매기를 픽업했는데 새엄마인 시델(캔디스 아자라 분)은 매기를 집에서 쫓아낸다. 얼굴은 뛰어나게 예쁘지만 사고뭉치인 매.. 2026. 7. 6.
[월말 결산] 2026년 6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6년 6월에 본 영화들 한 문장으로 기억하는 영화들2026년 6월에 본 4편의 영화들을 별점, 이모지, 태그, 그리고 짧은 문장(들)으로 소개합니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쓴 경우, 제목과 별점이 있는 첫 번째 줄에 링크해 놓았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링크를 클릭하셔서 전체 리뷰를 읽어 보세요. (2025) ⭐️⭐️⭐️감독: 잭 스나이더#액션 #판타지 #SF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 #슈퍼맨 #슈퍼히어로 #DC 🦇👑🔱⚡️🤖🦸‍♂️2시간짜리 이 가 보다 낫습니다…(2005) ⭐️⭐️⭐️감독: 커티스 핸슨#코미디 #드라마 #로맨틱코미디 #로맨스 #자매애 #소설원작영화 #구두 #언니 #동생 👠👢👡🧒👩내 여동생이 저랬으면 나는 이미 오래전에 .. 2026. 6. 29.
[영화 감상/영화 추천] <Justice League(저스티스 리그)>(2017)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17) 마블이 됐든 DC가 됐든 시리즈물의 문제는 이거다. 시리즈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래서 뭐부터 봐야 하는데?’ 싶고 그 부담감이 커져서 결국엔 포기하게 된다는 거. 가 (2016)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인 줄 나는 몰랐다. 왜냐, 크게 관심이 없으니까… 그래서 그냥 이 영화가 시작할 때 슈퍼맨이 죽었다고 해서 ‘슈퍼맨이 죽었구나’ 하고 그냥 받아들였다. 이 모든 ‘유니버스’의 사건 진행을 다 따라가며 영화를 보는 사람이 진짜 몇이나 된다고. 물론 팬들은 그러겠지만, 나는 그냥 제이슨 모모아(아쿠아맨 역)를 보려고 본 거라고! 이걸 다 보고 나서야 라는 제목으로 4시간짜리 잭 스나이더의 감독판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둘 다 HBO Max에 있었다). 그래서 적당히 .. 2026. 6. 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Caught Stealing(코트 스틸링)>(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이런 영화야말로 내 취향과 대중의 취향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이 영화는 폭력도 많고, 야구에 대한 이야기도 많아서 정말 내 취향이 아니다. 야구야 뭐, 적당히 몰라도 넘길 수 있지만 폭력은 그렇지 않다. 여주인공인 줄 알았던, 남주인공 행크(오스틴 버틀러 분)의 여자 친구 이본(조 크라비츠 분)도 중간쯤에 죽는다. 왜? 행크가 큰 폭력 사건에 휘말려서. 조 크라비츠는 그래도 이름 없는 배우, 필모그라피가 없는 배우도 아닌데, 게다가 전설적인 뮤지션 레니 크라비츠의 딸인데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에서 여성 캐릭터는 이런 식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구나 싶었다. 이럴 거면 도대체 왜 조 크라비츠 정도 되는 배우를 데려다가 쓴 거야? 사실 .. 2026.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