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야기134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선반 위 엘프(The Elf on the Shelf)” - 귀여운 크리스마스 전통 이야기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귀여운 크리스마스 전통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이름하여 ‘선반 위 엘프(The Elf on the Shelf)’. 우리나라에선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랄지 캐릭터는 대체로 산타 클로스와 루돌프 정도일 것이다(물론 아기 예수님과 그 주변 인물도 있겠지만). 하지만 서구권에서는 산타 클로스 곁에 꼭 엘프가 있다. 엘프는 대략 이렇게 생긴 존재로, 산타 클로스를 도와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만든다고 여겨진다. 윌 페럴 주연의 (2003)를 생각하시면 된다. (이미지 출처) 이런 엘프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각 집안을 장식하는 존재가 된다. 캐롤 에버솔드(Carol Aebersold)가 쓴 동명의 책 에서 유래한, 비교적 최근에 생긴 전통인데, 내.. 2023. 12. 25.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앗, 과속 딱지가 대중교통 무임승차 벌금보다 싸다? - 멜버른에서 대중교통 탈 때 교통 카드를 꼭 찍어야 하는 이유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앗, 과속 딱지가 대중교통 무임승차 벌금보다 싸다? - 멜버른에서 대중교통 탈 때 교통 카드를 꼭 찍어야 하는 이유 나는 요즘 트램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며칠 전에 집으로 가는 트램에서 재미있는 장면을 1열에서 구경하게 됐다. 이 ‘빅 재미’ 장면을 설명하기 전에 대략적으로 사전 지식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 호주 빅토리아 주에서는 기차나 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을 ‘마이키(MyKi)’라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탑승할 때와 하차할 때 각각 한 번씩 총 두 번 카드를 찍지만 여기에선 그냥 탑승할 때 한 번만 찍으면 된다. 만약 중간에 내려서 다른 걸로 갈아탄다고 하면 그때 탑승 시 다시 찍으면 된다. CBD에 있는 ‘무료 트램 존’에서는 탑승할 때도 찍을 .. 2023. 5. 28.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485 Post-Study Stream 비자 직접 신청하기 - 몇 가지 팁!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485 Post-Study Stream 비자 직접 신청하기 - 몇 가지 팁! 오늘은 아마 내가 여태까지 쓴 것 중 제일 내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해서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현재 호주에 거주 중이고, 얼마 전에 485 비자(Post-Study Stream)를 신청했다. 485 비자는 법무사나 유학원을 통하지 않고서도 혼자 충분히 신청할 수 있다고 하길래 나도 직접 해 보았다. 485 비자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나 구글 등으로 검색하면 많지만 그래도 나는 검색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몇 가지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 일단, 485 비자를 고려 중인 분이라면 요즘 호주 정부가 해외 유학생들에게 허들을 많이 낮추었다는 사실을 아실 것.. 2023. 3. 14.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시크릿 산타? 크리스 크링글? 래플? 헴퍼? 호주 크리스마스 문화 엿보기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시크릿 산타? 크리스 크링글? 래플? 헴퍼? 호주 크리스마스 문화 엿보기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고 있으니 오늘은 가볍게 호주에서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살짝 살펴볼까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뭘 먹는지는 이미 이야기한 적이 있으므로(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라) 오늘은 문화적인 면에서 뭘 하는지를 알아보자. 2018.09.20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스펀지 케이크+초콜렛 소스+코코넛 가루 = 호주의 래밍턴(Lamington)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스펀지 케이크+초콜렛 소스+코코넛 가루 = 호주의 래밍턴(Lamington)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스펀지 케이크+초콜렛 소스+코코넛 가루 = 호주의 래밍턴(Lamington)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는 .. 2022. 12. 6.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웨이터/웨이트리스/바 스태프 알바 찾기 전에 이 자격증부터 따자! 호주의 RSA 자격증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웨이터/웨이트리스/바 스태프 알바 찾기 전에 이 자격증부터 따자! 호주의 RSA 자격증 오늘은 간단히 RSA 자격증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한다. RSA는 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의 약자로, 말 그대로 '알코올을 책임감 있게 서비스하는' 방법에 관한 자격증이다. 한 번 따면 3년간 유효하고, 그 기간이 지나면 'refresher'(단기 재교육) 코스를 통해 다시 따야 한다. 주류를 취급하는 일반 음식점이나 주류 전문점 등에서 일하려면 이걸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것 없이 술을 팔다가 적발되면 (지역/주에 따라 구체적인 액수는 차이가 나지만) 벌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자격증은 어떻게 따느냐? 쉬운 시험을 통과하면 된다. 유학생이나 .. 2022. 1. 7. [호주/오스트레일리아 문화] 세상에 이렇게 고오급스러운 자외선 차단제가!? (Feat. 메카 코스메티카) [호주/오스트레일리아 문화] 세상에 이렇게 고오급스러운 자외선 차단제가!? (Feat. 메카 코스메티카) 아무래도 요즘 여름이고 덥다 보니까 자외선 차단제 리뷰를 자주 하게 된다. 마침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자외선 차단제를 받아서 써 보았는데, 이거 참 신기하다 싶어 리뷰를 남긴다. 호주/오스트레일리아에도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왓슨스'나 '롭스', '올리브영'처럼, 또는 미국의 '세포라'처럼 화장품을 전문으로 모아서 한군데에 진열해 놓고 구입할 수 있게 하는 샵 브랜드가 있는데 이게 바로 '메타 코스메티카(Mecca Cosmetica)'이다. 이곳에서는 호주 국내외 브랜드의 스킨케어/화장품 브랜드를 취급하면서 또 동시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들도 다룬다. 오늘 리뷰할 제품이 바로 그 '메카 코스메티카'에.. 2021. 12. 29. 이전 1 2 3 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