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167 [영화 감상/영화 추천] <A Nice Indian Boy(어 나이스 인디언 보이)>(2024)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4) 오랜만에 본 귀엽고 유쾌한 게이 로맨스 영화. 나빈(카란 소니 분)은 5년 전, 자신의 여자 형제 아룬다티(수니타 마니 분)가 인도식 결혼식을 치를 때 ‘다음은 자네 차례야’ 하는 소리를 셀 수 없이 많이 들었다. 그 자신도 화려하고 흥겨운 인도식 결혼식을 꿈꾸었으나, 사실 그는 게이다. 나빈의 부모님은 인도인치고 꽤 신식 ‘오픈마인드’인 분들이라 여전히 나빈을 똑같이 사랑하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이 게이라는 게, 인도인이라는 게 부끄러운 것처럼 행동한다. 나빈의 어머니 메가(자르나 가르그 분)는 게이든 뭐든 좋으니 아들이 ‘참한 인도인 남자애(영화 제목처럼, a nice Indian boy)’를 집에 데려오기를 바라며 아들에게 질문을 퍼붓는다. 아버지 아칫(하리쉬.. 2026. 10. 2. [월말 결산] 2026년 9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6년 9월에 본 영화들 한 문장으로 기억하는 영화들 2026년 9월에 본 7편의 영화들을 별점, 이모지, 태그, 그리고 짧은 문장(들)으로 소개합니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쓴 경우, 제목과 별점이 있는 첫 번째 줄에 링크해 놓았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링크를 클릭하셔서 전체 리뷰를 읽어 보세요.(2018)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다크코미디 #전기 #코미디 #드라마 #역사 #앤여왕 #레이디말버러 #하녀애비게일 #삼각관계 #권력👸🤦🏻♀️👱♀️❤️권력의 자리에 오르려면 이렇게 독해야 하는구나…감독: 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모험 #코미디 #드라마 #SF #소설원작영화 #앤디위어 #식어가는태양 #아스트로파지 #타우세티 #라일랜드그레이스 #로키 🧫🧑🔬?.. 2026. 9. 28. [영화 감상/영화 추천] <Supergirl(슈퍼걸)>(2026)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6) 슈퍼걸 단독 영화.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트라우마 때문에 술에 절어 살고 있던 카라(밀리 알콕 분). 그런 그에게, 크렘(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분)이라는 악당에게 부모님을 잃고 복수하겠다는 소녀 루시(이브 리들리 분)가 나타난다. 슈퍼걸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그저 고통스러운 내면에 침잠해 가고 있던 카라에게 루시는 부담스러운 짐이었으나 어쨌든 그를 돕게 되는데… 나는 로보 역의 제이슨 모모아를 보려고 HBO 맥스에 이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봤다. 그러고 나서 이 영화가 왜 흥행에 실패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다’라거나 ‘별로다’라는 혹평은 하고 싶지 않다. 내가 보기엔 그냥 그런 영화다. 잘 만든 건 아니지만 쓰레기 수준으로 잘못 만든 건 아.. 2026. 9. 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Project Hail Mary(프로젝트 헤일메리)>(2026)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6) 여러분이 이미 잘 아실, 앤디 위어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책을 어제 끝내서 곧바로 영화를 봤다(고마워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책을 먼저 읽은 덕분에 영화의 과학적 요소(SF의 S 부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내가 과학을 잘 안다는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나는 한국어로 를 읽었기에 대충 ‘이게 이래서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아주 기초적인 수준에서는 이해했다. 너무나 잘 알려진 작품이라 리뷰를 쓰기가 뭐하다… 나는 잘 알려진 책이나 영화에 대해서는 가급적 리뷰를 잘 안 쓰는데… 그래도 간단하게만 써 보겠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한 우주선 안에서 깨어난 남자가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그 목적을 기억해 내고, 궁극적으로는 이를 달.. 2026. 9. 16. [영화 감상/영화 추천] <A Big Bold Beautiful Journey(빅 볼드 뷰티풀)>(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아아… 이렇게 내 취향이 아닐 수가… 줄거리를 아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아주 수상쩍은 렌터카 업체에서 차를 빌린 두 남녀, 데이빗(콜린 파렐 분)과 새라(마고 로비 분)가 만나 차의 GPS 안내에 따라 과거 기억을 여행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조금 기대했는데 중간에서부터 흥미를 잃고 동태눈을 하고 봤다. 내가 보기엔 이 영화의 문제는 구체적인 본질이 없고, 흐릿하고, 대체적이며, 애매한 분위기만 풍긴다는 점이다. 데이빗이나 새라라는 인물 둘 다 구체적인,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물보다는 무언가의 상징 또는 원형처럼 보인다. 그래서 데이빗과 새라의 직업이 뭐지? 둘이 만난 결혼식의 당사자인 커플은 각각 어떻게 알고 결혼식에 초대받은 걸까? 애초에 데이빗과 새라.. 2026. 9. 11. [영화 감상/영화 추천] <Aquaman and the Lost Kingdom(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20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3) 이걸…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할까? 누구나 동의할 만한 발언부터 하자면, 적어도 본편 (2018)이 이 속편보다는 나았다. 이번 영화는 시작한 지 10분도 안 되어서 관객을 실망하게 만든다. 영화는 이제 (1편 이후) 메라(앰버 허드 분)와 아기를 낳고 아버지가 되어 살아가는 아쿠아맨/아서 커리(제이슨 모모아 분)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다가, 당연히, 액션이 시작되어야 하니까 전작부터 칼을 갈던 블랙 만타(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분)가 또 ‘로스트 킹덤’을 지배하던 삼지창을 발견해 전 세계가 위험에 처한다. 오리캘컴이라는 물질을 활활 태워서 전 세계가 뜨거워지고, 이상 기후가 지구 곳곳에서 발현된 것이다. 이에 아쿠아맨은 자기가 1편에서 자기 손으.. 2026. 9. 7. 이전 1 2 3 4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