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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37

[영화 감상/영화 추천] <Emily(에밀리)>(2022)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2) 을 쓴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에밀리 브론테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 샬롯, 에밀리, 앤, 이 세 브론테 자매 중에서 굳이 가장 이상하고(’odd’), 수줍으며 내성적인 것으로 알려진 에밀리를 고른 이유는 뭘까? 세 자매 모두 자기 나름대로 훌륭한 작가였는데 말이다(아시다시피 샬럿 브론테는 를, 앤 브론테는 를 썼다). 감독이 이상한, 별난 캐릭터에 애정이 있어서일까? 어쨌거나, 영화는 에밀리 브론테의 삶을 상상한다. 에밀리(에마 매키)는 어른스럽고 책임감 있는 언니 샬럿(알렉산드라 도울링 분)과 확연히 다른 성격을 가졌다. 에밀리가 언니 샬럿이나 동생 앤(아멜리아 게딩 분)보다 더 가깝게 지내는 건 (한 살 차이) 오빠 브랜웰(핀 화이트헤드 분)이다. 그들은.. 2026. 4. 13.
[영화 감상/영화 추천] <A Minecraft Movie(마인크래프트 무비)>(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말이 필요 없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어떻게? 글쎄… 보면서 내 머리가 아프긴 했는데, 대략 줄거리는 이렇다. ‘마인크래프트’ 세상으로 가는 차원의 문을 여는 ‘큐브’를 우연히 얻게 된 개릿(제이슨 모모아 분). 그는 1989년, 영광스러운 ‘올해의 게이머’였으나 이제는 파리만 날려 폐업 위기에 처한 게임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가 사는 이 아이오와 주의 츄글래스라는 동네에 막 이사 온 헨리(세바스찬 한센 분)와 그의 누나 나탈리(엠마 마이어스 분)로 말할 것 같으면,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의지할 대상은 서로밖에 없는 남매이다. 이 둘은 부동산 공인 중개사인 던(다니엘 브룩스 분)의 도움을 받아 이 동네에서 자리를 잡.. 2026. 4. 6.
[영화 감상/영화 추천] <Slumberland(슬럼버랜드)>(2022)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2) 만화가 윈저 맥케이가 그린 라는 만화(참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모험/판타지/가족 영화. 가족 영화에는 일체 관심이 없는 나이지만,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을 맡았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보았다. 줄거리는 이렇다. 등대에서 아버지 피터(카일 챈들러 분)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소녀 네모(말로 바클리 분). 피터는 딸 네모가 자러 가기 전, 플립이라는 무법자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해 주는 다정한 아버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피터는 위험에 처한 배를 구하려다가 바다에서 목숨을 잃는다. 고아가 된 네모는 아버지의 동생 필립(크리스 오다우드 분) 삼촌과 같이 살게 되는데, 꿈에서 아빠가 말해 주던 플립(제이슨 모모아 분)이라는 무법자를 진짜로 만나게 되고, 꿈속에서라.. 2026. 4. 1.
[월말 결산] 2026년 3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6년 3월에 본 영화들 한 문장으로 기억하는 영화들2026년 3월에 본 6편의 영화들을 별점, 이모지, 태그, 그리고 짧은 문장(들)으로 소개합니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쓴 경우, 제목과 별점이 있는 첫 번째 줄에 링크해 놓았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링크를 클릭하셔서 전체 리뷰를 읽어 보세요. (2025) ⭐️⭐️⭐️⭐️감독: 브래들리 쿠퍼#코미디 #드라마 #스탠드업코미디 #실화에기반 #인생은농담 🎤🎙️🤣😝코미디, 웃음은 삶을 살아가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2018) ⭐️⭐️감독: 제임스 완#액션 #슈퍼히어로 #아쿠아맨 #제이슨모모아 #바닷속세상 #아틀란티스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분)’은 멋있는데 바닷속 세상은 그다지 멋지지 않다…(.. 2026. 3. 27.
[영화 감상/영화 추천] <Aquaman(아쿠아맨)>(2018)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18) 와, 슈퍼히어로물을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어이가 없는 영화다. 줄거리 소개도 과분할 영화라 그냥 간단히, ‘아틀란티스의 후예인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아서(제이슨 모모아 분)가 아틀란티스 왕국의 왕이 되는 이야기’라고만 해 두겠다. 줄거리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사실 이 영화의 줄거리란 게 쓸데없이 복잡하기도 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이 영화에 대한 가진 불만을 하나하나 나열해 보자면 이렇다. 첫 번째, 제이슨 모모아는 바닷속 왕국의 왕다운 비주얼의 소유자이지만, 영화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건지 모르겠다. 두 번째, 물속에서 인물들의 머리카락이 가볍게 살랑살랑 흔들리는 효과 같은 특수 효과는 참으로 놀랍고 인상적이지만, 그걸 빼고 나.. 2026. 3. 26.
[영화 감상/영화 추천] <Is This Thing On?(이즈 디스 씽 온?)>(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브래들리 쿠퍼가 각본 작업에 참여하고 감독으로 메가폰까지 잡은 영화. 영화는 주인공 부부가 별거하기로 합의하는 데서 시작한다. 남편 알렉스(윌 아넷 분)는 우연히 들어가게 된 코미디 클럽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의 매력을 느끼고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에 올라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아내 테스(로라 던 분)는 사랑스러운 아들 둘을 돌보는 것도 물론 좋지만, 자신이 예전에 하던 여자 발리볼 코치 일을 다시 해 보기로 한다. 이 영화는 영국 리버풀 풀신 코미디언인 존 비숍의 실화에 (다소) 기반했다고 알려졌다. 존 비숍이 어떻게 스탠드업 코미디에 발을 들여 놓았는지를 듣고 윌 아넷이 이걸 영화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단다. 극 중에 알렉스가 무대 위에서 농담을 하다가 아내와 .. 202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