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후기56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Beautiful Game(홈리스 월드컵)>(2024)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4) 실제로 존재하는, 홈리스 축구 선수들을 위한 월드컵을 배경으로 한 영화. 한국 영화 (2023)의 소재이기도 한 그 홈리스 월드컵이 맞는다. 영화의 주인공은 말(빌 나이 분)을 코치로 하는 영국의 홈리스 축구 팀이다. 집이 없어 차 안에서 자는 홈리스치고는 수상할 정도로(복선 😉) 축구를 잘하는 비니(마이클 워드 분)는 우연한 기회에 말에게 스카우트를 받는다. 헤로인 중독자였던 네이선(케일럼 스캇 호웰스 분)이나 똑똑하지만 사회성이 살짝 부족한 것 같은 알다(로빈 나자리 분), 고국에 아들을 두고 영국으로 망명해 온 칼(킷 영 분) 등, 이 팀은 이미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 있다. 그런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비니는 팀원들과 잘 어울리려 하지 않지만, 재능만큼은 무시할 .. 2024. 4. 22.
[월말 결산] 2024년 3월에 본 영화 2024년 3월에 본 영화들은 총 6편. ⚠️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23) ⭐️⭐️⭐️ 감독: 몰리 고든, 닉 리버먼 장르: 코미디 애디론드-액트(AdirondACTS)라는 ‘연극 캠프’를 설립해 운영하던 조앤(에미이 세다리스 분)이 코마에 빠지자, 그녀를 사랑해 마지않는 연극 캠프의 교사들과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그녀를 기리는 뮤지컬 ‘조앤, 스틸’을 만들어 올린다는 이야기. 소소하게 재미있는데 막 엄청 컬트적으로 웃기다고 할 정도까진 아니다.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보셔도 괜찮을 듯. (1999) ⭐️.. 2024. 3. 27.
[영화 감상/영화 추천] <Ricky Stanicky(리키 스태니키)>(2024)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4) ⚠️ 본 영화 리뷰는 영화 (2024)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딘(잭 에프론 분)과 JT(앤드류 산티노 분), 그리고 웨스(저메인 파울러 분)는 어릴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이다. 그들은 어릴 적, 핼러윈 날에 사탕을 안 주는 이웃집에 골탕을 먹이려다가 오히려 실수로 큰 불을 내고 만다. 이때 딘은 자기가 한 일이 아닌 척하려고 자기 재킷에 ‘니키 스태니키’라는 가명을 적어 놓고 도망간다. 이걸 경찰과 소방관들이 믿으면서 이때부터 이 삼총사는 무슨 나쁜 짓만 했다 하면 ‘니키(스태니키)가 그랬다’라고 변명하는 게 버릇이 되었다. 이 버릇은 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JT의 아내가 출산을 코앞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니키가 암이 재발을 해서 .. 2024. 3. 20.
[영화 감상/영화 추천] <Two Hands(투 핸즈)>(1999) [영화 감상/영화 추천] (1999) ⚠️ 본 영화 리뷰는 영화 (1999)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9살 청년 지미(히스 레저 분)는 스트립 클럽에서 호객꾼으로 일하고 있다. 싸움은 좀 하지만 순수한 그는 친구 로켓(매뉴 윌킨슨 분)의 여동생 알렉스(로즈 번 분)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녀는 지방에서 살다가 이번에 대도시 시드니로 올라왔는데, 사진 찍기가 취미다. 둘은 아직 어색한 사이지만 썸을 탄다는 사실만은 확실해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판도(브라이언 브라운 분)라는 갱의 리더가 지미에게 ‘일자리’를 제안한다. 즉, 자신이 시키는 대로 돈을 어떤 곳에 전달해 주면 된다는 것. 어렵지 않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돈을 전달하러 간 집에 있는 여인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지미의 돈을 받기는커녕.. 2024. 3. 15.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is Is Me… Now(디스 이즈 미… 나우)>(2024)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4) ⚠️ 본 영화 리뷰는 영화 (2024)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걸 영화라고 봐야 할지, 좀 긴 뮤직 비디오로 봐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이건… 정말 뭘까. 하지만 어떤 점에서는 대단하다. 왜냐하면 그냥 평범한, 그냥 그런 영화를 만들면 이것보다는 질적으로 나을지 몰라도 재미는 없을 거고, 그러면 이야깃거리도 되지 않을 거다. 하지만 이건… 이건 획기적으로, 신선하게 이상하고, 그래서 확실히 화젯거리가 된다. 애초에 제니퍼 로페즈는 이 영화를 ‘잘 만드는’ 것보다 큰 화젯거리가 되는 걸 바랐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게 어떻게 이상하냐면, 내가 간단히 소개할 테니 들어보시라. 일단 제이로는 자기 자신을 어릴 적부터 ‘사랑’에 푹 빠져 사랑이 일생일대의 소원인 .. 2024. 3. 8.
[월말 결산] 2024년 2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4년 2월에 본 영화들 2024년 2월에 본 영화들은 총 5편. ⚠️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16) ⭐️⭐️⭐️ 감독: 브루스 베레스포드 장르: 코미디, 드라마 이 영화의 각본을 쓴 수잔 맥마틴 본인이 어릴 적에 알았던 요리사의 이야기를 영화로 극화했다. 영화에서 보여 주는, 미스터 처치(에디 머피 분)의 요리는 참 군침이 돌고 매력적이지만, 스토리텔링 면에서 봤을 때 영화는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깊이가 없다. 스토리텔링 면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1987) ⭐️⭐️ 감독: 게리 마샬 장르: 코.. 202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