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기후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는 따뜻한 나라 아니야? - 호주 기후는 어떨까?(Feat. 호주 날씨 앱 추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는 따뜻한 나라 아니야? - 호주 기후는 어떨까?(Feat. 호주 날씨 앱 추천)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는 북반구의 우리나라와 날씨가 반대라는 것, 호주는 크리스마스에 산타 클로스가 서핑을 한다는 것만 간신히 알던 시절, 오늘 포스트 제목처럼 "호주는 따뜻한 나라 아니야?"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그런데 여기 호주 멜버른에 오니 내가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다. 여름은 말도 안 되는 열기에 타 죽을 것 같고, 겨울은 절대 물의 어는점(0도)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패딩이 필요하고 비가 자주 왔다. '따뜻한' 건 호주 대륙의 위쪽, 그러니까 북쪽 골드 코스트(Gold Coast)나 케언즈(Cairns), 그리고 브리즈번(Brisbane).. 2018.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