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와 사우나만 있으면 살 만합니다1 [책 감상/책 추천] 사이토 다카시, <만두와 사우나만 있으면 살 만합니다> [책 감상/책 추천] 사이토 다카시, 사이토 다카시는 일본 메이지 대학교 교수이자 교육학자이다. 이 책에서 그는 '만두'와 '사우나'처럼 사소하지만 절대적인 행복의 기준을 세우라고 말한다. '이것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단순한 기준이 있으면 힘든 하루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 행복하다고 느꼈던가?" 돌이켜 보면 단순하게도 사우나와 군만두, 두 가지가 떠오른다. 나는 20대 무렵부터 지금까지, 사우나에서 땀을 흠뻑 흘리고 난 뒤 군만두를 먹을 때마다 행복의 기준이 충족되고 있다는 느낌이 꽉 차오르곤 했다. 더구나 그 행복감은 현재 절대로 변하지 않는 축으로써 나를 지탱하고 있다. 사우나와 군만두는 무척 소박하다. 돈도 별로 들지 않는다. 행복이 그렇게 .. 2018.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