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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5

[책 감상/책 추천] Nicola Yoon, <The Sun Is Also a Star(태양도 별이다)> [책 감상/책 추천] Nicola Yoon, 요즘 내가 좋아하는 북튜버가 추천해 준 책들 위주로 읽다 보니 아직 국내에 정식 번역 출간되지 않은 책들을 많이 읽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책도 그중 하나다. 니콜라 윤(Nicola Yoon)의 . 진짜 괜찮은 청소년 소설인데 안타깝게도 아직 국내에 소개는 안 되었다. 이 저자의 첫 소설 은 번역됭어 나오긴 했는데, 2017년에 출간되어 현재는 절판되었다. 안타깝구먼... 그런데 도 영화화되었다는데 저자의 두 번째 소설인 이 작품도 영화로 나왔다(2019년, 라이 루소-영(Ry Russo-Young) 감독). 와, 대박이네. 책 두 권을 연달아 영화화시키다니... 잡소리는 이쯤 하고. 책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자메이카계 미국인 10대 소녀 나타샤(Natas.. 2022. 8. 15.
[책 감상/책 추천] 줄리아 월튼, <화장실 벽에 쓴 낙서> [책 감상/책 추천] 줄리아 월튼, 지난주에 리뷰를 쓴 영화, 의 원작 소설이다. 2022.01.19 - [영화를 보고 나서] - [영화 감상/영화 추천] Words on Bathroom Walls(2020, 비밀이 아닌 이야기) - 정신병이 더 이상 비밀이 아닌 미래를 위하여 [영화 감상/영화 추천] Words on Bathroom Walls(2020, 비밀이 아닌 이야기) - 정신병이 더 이상 비밀이 아 [영화 감상/영화 추천] Words on Bathroom Walls(2020, 비밀이 아닌 이야기) - 정신병이 더 이상 비밀이 아닌 미래를 위하여 감독: 쏘어 프류덴탈(Thor Freudenthal) 아담(Adam, 찰리 플러머 분.. eatsleepandread.xyz 위의 영화 리뷰에서도 간단히.. 2022. 1. 26.
[영화 감상/영화 추천] Dumplin'(덤플링, 2018) - 뚱뚱한 소녀도 연애를 하고, 미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답니다 [영화 감상/영화 추천] Dumplin'(덤플링, 2018) - 뚱뚱한 소녀도 연애를 하고, 미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답니다 감독: 앤 플레쳐(Anne Fletcher) 엄마에게 '덤플링(dumpling, '만두'라는 뜻)'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윌로딘 오팔 딕슨(Willowdean Opal Dickson, 다니엘 맥도날드 분)은 통통한 몸집의 소녀이다. 어릴 적부터 루시 이모(Aunt Lucy, 힐러리 베글리 분)의 영향 덕분에 미국의 컨트리 싱어 돌리 파튼(Dolly Parton)을 좋아하는 윌로딘은 역시나 돌리 파튼을 좋아하는 엘렌(Ellen, 오데야 러쉬 분, 애칭은 '엘')과 단짝 친구이다. 윌로딘의 삶을 힘들게 하는 게 있다면, 그녀의 몸을 보는 세상 사람들의 시선뿐만 아니라 본인의 몸에 대한.. 2021. 6. 7.
[책 감상/책 추천] 베키 앨버탤리, <첫사랑은 블루> [책 감상/책 추천] 베키 앨버탤리, 우리의 주인공 사이먼 스파이어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낸 절친 닉과 레아도 있고, 남매(앨리스 누나와 여동생 노라)끼리 사이도 좋다. 그에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게이라는 것 정도? 아직 아무에게도 커밍아웃은 하지 않았지만. 그는 학교 텀블러 사이트에서 자신이 게이라고 밝힌 한 익명의 남학생이 쓴 글을 읽고 그에게 동질감을 느껴 메일을 주고받기 시작한다. 상대는 '블루'라는 닉네임을 쓰는데, 사이먼과 그는 잘 통한다. 사이먼은 '블루'에게 학교 얘기, 친구 얘기, 공연(사이먼은 연극부원이다) 얘기 등등을 하면서 점점 더 그와 친해지고, 그는 얼굴도, 본명도 모르는 이 소년에게 점점 빠져 버리고 마는데... 라는 것이 간단한 줄거리이다. 학교의 .. 2020. 10. 16.
[책 감상/책 추천] 홍지운,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책 감상/책 추천] 홍지운, 보통 소설이나 드라마의 주인공은 '평범하다'는 말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나, 우리의 주인공 '이호랑'은 어느 모로 보나 평범한 소녀가 절대 아니다. 일단 그녀는 괄괄하고 드세며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골칫덩어리다. 그런데 그녀를 더욱더 평범하지 않게 만드는 동시에 두 배쯤 더 골칫거리로 만드는 사실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대한제국 황실 제1후계자라는 것!? 근래에 보기 드문, 꽤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 어덜트(young adult)' 소설이다. 한국이 대한제국의 명맥을 잇는 입헌 군주 국가라는 설정인데, 18세 소녀인 우리의 주인공이 알고 보니 황실 제1후계자라는 것만 보면 같은 여느 판타지 로맨스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이 소설은 '판타지'일지언정 '..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