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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윌리스2

[책 감상/책 추천] 코니 윌리스, <고양이 발 살인 사건> [책 감상/책 추천] 코니 윌리스, 2018/07/25 - [책을 읽고 나서] - [책 감상/책 추천] 코니 윌리스, 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코니 윌리스의 단편집, 의 두 번째 책이다. (앞의 절반을 담은 첫 번째 책은 이다. 위의 포스트 링크를 참고하시라.) 은 제목만 보고 셰익스피어(Shakespeare)의 에서 햄릿이 자기 아버지의 유령(이라고 주장하는 존재)에게 "말하라(Speak)."고 말을 거는 대사가 생각나 그 비슷한 으스스한 이야기려니 생각했다. 그런데 읽어 보니 오히려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에 가깝다. 한 서점 직원, 에드윈은 '크리스마스 미래의 유령'이라는, 말도 없고 정말 찰스 디킨스의 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존재를 소개받아 같이 일을 한다. 에드윈은 전처.. 2018. 7. 26.
[책 감상/책 추천] 코니 윌리스, <빨간 구두 꺼져! 나는 로켓 무용단이 되고 싶었다고!> [책 감상/책 추천] 코니 윌리스, 코니 윌리스(Connie Willis)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쓴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원제도 . 7월, 한 해의 중반에 다소 계절감 없이 이 책을 집어든 것은, 딱히 내가 크리스마스를 좋아해서가 아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크리스마스를 좋아한 적도 없고, 지금도 크리스마스는 그저 서양인들의 축제, 그러니까 '그들만의 리그'라고 여길 뿐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건, 첫째, 코니 윌리스를 한번 읽어 보고 싶었으며 둘째, 좋은 이야기는 주제에 상관없이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마지막으로 셋째, 이 책(과 그다음 책)이 리디 셀렉트에 있었기 때문이다. (리디 셀렉트는 리디북스에서 한 달에 일정한 금액만 내면 ebook을 10권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 이 10권은.. 201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