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레비턴1 [책 감상/책 추천] 데이브 레비턴, <과학 같은 소리 하네> [책 감상/책 추천] 데이브 레비턴,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정치인이 과학에 대해 저지른 오류를 12가지 유형으로 정리하고 정확히 무엇이 잘못됐는지 꼬집는 책이다. 부제는 적절하게도 '과학의 탈을 쓴 정치인들의 헛소리와 거짓말'이다. 물론 저자가 미국인이라 저자가 예로 드는 건 전부 미국 정치인들이다. 하지만 그가 낱낱이 파헤치는 오류의 유형은 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와 무관하게 '참'이니까 이건 그냥 오류를 구분하는 연습 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이건 굳이 과학계가 아니라 어떤 분야에도 모두 적용 가능하다. 저자가 살펴보는 오류들은 다음과 같다. 1 지나친 단순화 - 확신은 대개 무지에서 나온다 2 체리피킹 - 과학은 골라 먹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다 3 아첨과 깎아내리기 - 마술사는 양손으로 .. 2019.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