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여름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멜버른은 생각보다 춥습니다, 여러분!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멜버른은 생각보다 춥습니다, 여러분! 오랜만에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멜버른에 돌아왔으나 너무 추워서 빡이 쳤기 때문이다. 1년여의 워킹 홀리데이 경험으로 인해 멜버른이 추운 것은 알고 있었지만, 도대체 왜 이렇게 추운지 알 수가 없어 짜증이 나 이 글을 쓴다. 보통 '북반구가 겨울일 때 남반구는 여름이니까 엄청 따뜻하고 덥고 좋겠지!'라는 마음으로 호주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분들이 꼭 이 글을 읽어 주셨으면 좋겠다(맨 밑에 한 줄 요약 있음). 내가 멜버른에 돌아온 날은 최고 기온이 28도 정도 됐다. 너무 덥진 않았지만, (교통 체증 때문에) 택시 안에서 오래 앉아 있어야 했을 땐 좀 짜증이 났다. 그래도 이때까진 괜찮았다. 그.. 2019.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