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지 않는 선에서1 [책 감상/책 추천] 한수희,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책 감상/책 추천] 한수희, 한수희의 책을 좋아서 이 책도 도서관에서 예약해 빌려 봤는데, 인기가 많은지 예약하고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내가 이 책을 예약했는지도 잊고 있었다) 내게 와서 읽게 되었다. '오래오래 좋아하기 위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한 바퀴 더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때 멈추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잠은 충분히 자고, 욕심부리지 않고 하루에 중요한 일 두어 가지만 처리하며, 마감일은 스스로 이틀 정도 앞당겨둔다. 오늘 다 끝내고 내일은 노는 게 아니라, 오늘도 즐겁게 일하고 내일도 즐겁게 일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쓸데없이 애쓰지 않는다. 내 한계를 받아들인다. 내 페이스를 유지한다. 뭐든 천천히, 꾸준히 해나간다. 한 번에 한 걸음씩 옮기면 어려울 것은 없다. 무엇보다.. 2019.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