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타 코리오트1 [책 감상/책 추천] 베아타 코리오트,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책 감상/책 추천] 베아타 코리오트, 제목이 무슨 뜻인가 싶었는데 책을 절반쯤 읽고 나니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던 감정이 알고 보니 겁이 난 것이었다'는 의미임을 깨닫게 됐다. 파워 요가의 창시자에게 명상 호흡 훈련을 전수받은 최초의 독일인인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스트레스는 나쁘지 않다. 스트레스 반응 자체는 해롭지 않고,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해를 입힐 거라는 생각, 바로 그러한 판단이 해롭다. 둘째, 우리가 스트레스라고 생각한 감정은 사실 두려움이다. 하지만 이 두려움은 외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녀의 첫 번째 주장은 이미 다수의 실험 결과로도 입증되었다. 제레미 재미슨(Jeremy Jamieson) 연구 팀은 피실험자들.. 2019.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