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앗, 과속 딱지가 대중교통 무임승차 벌금보다 싸다? - 멜버른에서 대중교통 탈 때 교통 카드를 꼭 찍어야 하는 이유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앗, 과속 딱지가 대중교통 무임승차 벌금보다 싸다? - 멜버른에서 대중교통 탈 때 교통 카드를 꼭 찍어야 하는 이유 나는 요즘 트램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며칠 전에 집으로 가는 트램에서 재미있는 장면을 1열에서 구경하게 됐다. 이 ‘빅 재미’ 장면을 설명하기 전에 대략적으로 사전 지식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 호주 빅토리아 주에서는 기차나 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을 ‘마이키(MyKi)’라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탑승할 때와 하차할 때 각각 한 번씩 총 두 번 카드를 찍지만 여기에선 그냥 탑승할 때 한 번만 찍으면 된다. 만약 중간에 내려서 다른 걸로 갈아탄다고 하면 그때 탑승 시 다시 찍으면 된다. CBD에 있는 ‘무료 트램 존’에서는 탑승할 때도 찍을 .. 2023.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