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걸러내면 행복만 남는다2 [책 감상/책 추천] 베아타 코리오트,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책 감상/책 추천] 베아타 코리오트, 제목이 무슨 뜻인가 싶었는데 책을 절반쯤 읽고 나니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던 감정이 알고 보니 겁이 난 것이었다'는 의미임을 깨닫게 됐다. 파워 요가의 창시자에게 명상 호흡 훈련을 전수받은 최초의 독일인인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스트레스는 나쁘지 않다. 스트레스 반응 자체는 해롭지 않고,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해를 입힐 거라는 생각, 바로 그러한 판단이 해롭다. 둘째, 우리가 스트레스라고 생각한 감정은 사실 두려움이다. 하지만 이 두려움은 외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녀의 첫 번째 주장은 이미 다수의 실험 결과로도 입증되었다. 제레미 재미슨(Jeremy Jamieson) 연구 팀은 피실험자들.. 2019. 7. 8. [책 감상/책 추천] 노아 엘크리프, <생각을 걸러내면 행복만 남는다> [책 감상/책 추천] 노아 엘크리프, 저자는 6살부터 명상을 해 왔고, 2009년엔 명상 수련을 하다가 생의 전환점을 맞아 마음속 생각들이 대부분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 순간 그는 엄청난 평화와 자유, 안락을 느꼈고, 그 이전의 상태로는 돌아가지 않았단다. 그는 이때부터 고통을 일으키는 생각을 믿지 않고, 사람들에게 마음속에 내재하는 평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지금 이 순간으로 가는 5단계'는 다음과 같다. 1) 원치 않는 감정을 찾는다. 2) 불필요한 감정 뒤에 숨은 생각을 찾는다. 3) 감정은 상황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만들었다는 것을 인식한다. 4) 자신의 생각이 진실인지 아닌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다. 5) 계속 고통스러울 이유가 있는지 질문한다(적.. 2019.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