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트 베닝2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Seagull(갈매기, 2018) - 원작의 무게에 겁먹지 말고 부담 없이 보세요!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Seagull(갈매기, 2018) - 원작의 무게에 겁먹지 말고 부담 없이 보세요! 감독: 마이클 메이어(Michael Mayer) 중년의 여배우 이리나(Irina, 아네트 베닝 분)는 모스크바에서 공연 중, 자신의 오빠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는다. 공연이 끝나고 자신의 파트너인 작가 보리스(Boris, 코리 스톨 분)와 같이 그에게 달려가니, 오빠 소린(Sorin, 브라이언 데니히 분)이 기침을 하며 그들을 맞아준다. 이리나의 아들 콘스탄틴(Konstantin, 빌리 하울 분)도 잡지에 글을 싣는 작가인데, 어째 보리스를 대하는 태도가 살얼음 걷는 듯하다. 보리스는 콘스탄틴의 글이 실린 잡지를 건네며 '이리나 말로는 과거 일은 괘념치 않으신다고 하더군요' 하는 걸로 봐도 .. 2018. 10. 15. [영화 감상/영화 추천] Film Stars Don't Die in Liverpool(필름 스타스 돈 다이 인 리버풀, 2017) - 스타들은 이렇게 초라한 곳에서 죽지 않아 [영화 감상/영화 추천] Film Stars Don't Die in Liverpool(필름 스타스 돈 다이 인 리버풀, 2017) - 스타들은 이렇게 초라한 곳에서 죽지 않아 감독: 폴 맥기건(Paul McGuigan) 영국의 한 소극장. 한물간 무성영화 시대의 배우, 글로리아 그레이엄(Gloria Grahame, 아네트 베닝 분)이 화장을 하고 입을 풀며 공연을 준비하다가 공연 시작 5분 전에 갑자기 쓰러진다. 이 소식에 놀라서 달려온 전 연인, 피터 터너(Peter Turner, 제이미 벨 분)에게 그녀는 자기를 리버풀로 데려다 달라고, 그럼 자신이 나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리버풀에 있는 부모님의 집으로 그녀를 데려온 피터. 침대에 누워 음료수를 가져다 달라는 글로리아의 부탁에 복도로 나가서.. 2018.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