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2 [아는 것 나누기] 청소년 시절 여드름이 오히려 축복? - 여드름과 소득의 상관관계 [아는 것 나누기] 청소년 시절 여드름이 오히려 축복? - 여드름과 소득의 상관관계 ‘그 자체로 좋거나 나쁜 것은 없고 오직 생각만이 그렇게 만들 뿐(There is nothing either good or bad, but thinking makes it so.)’ 셰익스피어의 에서 햄릿이 하한는대자사이이진리 중의 진리다. 언뜻 보기에 손해, 또는 나쁜 것이라 생각할 만한 일도 보기에 따라 축복, 좋은 것이 될 수 있다. 예컨대 여드름이 그렇다. 여드름이 난 십 대 학생들이 궁극적으로 고등학교에서 더 높은 성적을 받고 학사를 졸업할 확률이 3.8퍼센트 더 높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Unsplash 이런 상관관계는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의 경제학과 부교수 두 명, 휴고 미알론(Hug.. 2023. 8. 8. [책 감상/책 추천] 토드 로즈, <평균의 종말> [책 감상/책 추천] 토드 로즈, 혁명적으로 놀라운 책이다. 책 띠지에서 광고하듯 저자인 토드 로즈는 ADHD 장애를 가진 자퇴생에서 하버드대 교수로 탈바꿈한 인물이다. 그가 어떻게 이렇게 놀라운 성취를 이룰 수 있었을까? 그 답은 '개개인성'에 있다. 개개인성이란 간단히 말해 타인과 다른 개인의 특성이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에이, 그게 뭐야. 너무 당연하잖아. 당연히 모든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다르지."라고 대꾸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개개인성'을 믿는가? 대체적으로 우리는 개인을 평가할 때 평균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나를 중요하게 보지 않는가. 예컨대 자신의 아이가 또래 평균과 비교해 얼마나 성장이 느린지를 걱정하고, 우리도 동년배들이 흔히 따르는 코스(대학 졸업-취.. 2020.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