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인들이 보라색을 좋아하는 걸까, 아니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라색을 싫어하는 걸까?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인들이 보라색을 좋아하는 걸까, 아니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라색을 싫어하는 걸까? 내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 지내며 제일 놀랐던 것 중 하나가, 여기에선 보라색을 자주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보라색 벚꽃이라고도 불리는 자카란다 나무가 많은 데다가, 정확히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보랏빛을 띄는 여러 꽃들이 일반 가정집 정원이나(영국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호주는 땅덩이가 넓어 정원 있는 집도 많다 보니 사람들이 정원을 참 열심히 가꾼다) 공원 등에 많이 피어 있다. (자카란다에 대해서는 이 포스트를 참고하시라. 2018/10/04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아름다운 보랏빛 꽃을 피우는 자카란다(jacaranda) 나무) 그래서.. 2018. 12. 18.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아름다운 보랏빛 꽃을 피우는 자카란다(jacaranda) 나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아름다운 보랏빛 꽃을 피우는 자카란다(jacaranda) 나무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 중 하나가 바로 예쁜 보랏빛을 띠는 '자카란다(jacaranda)' 나무이다. 블루 자카란다(blue jacaranda), 블랙 푸이(black poui), 펀트리(the fern tree)라고도 불린다. 이 나무의 학명은 '자카란다 미모시폴리아(Jacaranda mimosifolia)'이고 '자카란다'라는 말은 '자카란다' 속에 속하는 식물 전체를 가리킬 수 있지만, 원예에나 일상생활에서 '자카란다'라고만 하면 거의 언제나 99.9% 이 보라색 꽃을 피우는 '블루 자카란다'를 의미한다. 이 글에서는, 여기 호주 사람들이 그러듯이, 그냥 자카란다라고 부르겠다. 나는.. 2018.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