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헛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해변의 장관을 이루는 비치 박스(beach box)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해변의 장관을 이루는 비치 박스(beach box) '오스트레일리아/호주'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들 중 하나가 시원한 해변과 그 옆에 주루룩 줄을 지어 늘어선 비치 박스(beach box)들이다. 이런 것 말이다. 정말 '호주스러운' 광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치 박스는 '비치 헛(beach hut)', '비치 캐빈(beach cabin)', '베이딩 박스(bathing box)'라고도 한다. 파도가 쳐도 닿지 않을 정도의 언덕에 세워지는, 주로 밝은색으로 칠한 목조 건물을 가리킨다. 해변으로 수영하러 나가기 전이나 후에 옷을 갈아입고, 귀중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쓴다. 음료를 보관하거나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가스나 전기가 들어오는 것들도 간혹 있긴 한데, .. 2018.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