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1 [책 감상/책 추천] 이동환, <나의 슬기로운 감정 생활> [책 감상/책 추천] 이동환, 저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이 책에서는 "우리가 피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가 아니라 '나쁜 감정'"이라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흔히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만, 저자는 연구 자료를 통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스트레스 그 자체가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와 반응임을 밝힌다. "사람의 인식에 따라 같은 스트레스 상황이라 할지라도 후르몬의 분비가 달라지고, 결국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먹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식욕이 떨어져 음식을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과 에피네프린은 같이 분비되지만, 유전적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분비되는 비율이 다르다. 먹는 것만으로 .. 2019.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