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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영화 추천] <Good Luck, Have Fun, Don’t Die(굿 럭, 해브 펀, 돈 다이)>(2025)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5)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이만큼 ‘mindfuck’이라는 단어가 꼭 어울리는 영화는 없는 것 같다. ‘mindfuck’이란 명사로 ‘남을 조종하는 사람; 사기꾼; 최악의 것[사태]’(네이버 영어 사전)라는 뜻인데, 말 그대로 사람의 정신(mind)을 갖고 노는(fuck) 것처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 ‘도대체 어떻게 한 거지?’ 싶은, 도저히 트릭을 알 수 없는 마술도 ‘mindfuck’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 영화가 딱 그렇다.줄거리는 이렇다. 로스 앤젤레스의 한 식당. 저녁 시간대라 사람들이 많다. 다들 저녁 식사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누더기를 걸친, 요상한 꼴을 한 남자(샘 록웰 분)가 등장해 망할 휴대폰 좀 그만 보고 자기에게 주목하라고, 이러다간.. 2026. 4. 20.
[아는 것 나누기] 인스타그램으로 공짜 외식하는 방법(feat. 파이썬, 자동화, 인공지능) [아는 것 나누기] 인스타그램으로 공짜 외식하는 방법(feat. 파이썬, 자동화, 인공지능) ‘파워 블로거지’라는 말은 다들 아실 것이다. 네이버에서 인정해 주는 인기 블로거, 즉 ‘파워 블로거’의 입지가 단단해지자 그 입지를 이용해 특히 카페나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 홍보를 대가로 무료 식사를 요구하는 이들이 생겨났고, 이들을 ‘파워 블로거지’라고 부르게 됐다. 요즘은, 네이버든 티스토리든 비교적 글을 길게 쓸 수 있는 플랫폼보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최근에 새로 생긴 스레드 등 사진을 동반한 짧은 글 플랫폼이 더 인기인 것 같지만. 그래도 소위 ‘인플루언서’라는 지위를 이용해 무료로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며칠 전, ‘아, 이만큼 했으면 좀 한 끼 얻어먹어도 되.. 2023. 7. 27.
[영화 감상/영화 추천] 하이, 젝시(Jexi, 2019) - 내 인생을 구하러 온 내 인생의 파괴자, 젝시 [영화 감상/영화 추천] 하이, 젝시(Jexi, 2019) - 내 인생을 구하러 온 내 인생의 파괴자, 젝시 감독: 존 루카스, 스캇 무어(Jon Lucas, Scott Moore) 필(Phil, 아담 드바인 분)은 어릴 적부터 휴대전화와 자랐다. 엄마아빠가 싸울 때면 늘 자신에게 이거나 갖고 놀라며 당신 휴대전화를 주셨으니까. 그렇게 휴대전화에 온갖 정신이 팔린 채로 성장한 필은 현재 '라이언 고슬링같이 생긴 고양이' 같은 시답잖은 리스티클(listicle, 목록으로 된, 가벼운 내용의 글)을 써서 업로드하는 버즈피드(buzzfeed) 같은 미디어 회사에 다니고 있다. 그런데 오늘 상사 카이(Kai, 마이클 페나 분)가 퇴근 전까지 리스티클을 무려 스무 개나 써서 내란다. 안 그러면 잘릴 줄 알라고. .. 2020.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