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문장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인들이 에뮤(Emu)와 싸웠다고?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인들이 에뮤(Emu)와 싸웠다고?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만 사는 새가 있다. 바로 에뮤(Emu). 날지 못하는 이 새는 서 있을 때 키가 무려 1.6m에서 1.9m나 되고, 세상에서 가장 큰 새들 중 하나이다(첫 번째로 큰 건 타조이고, 에뮤는 2위이다). 호주의 상징이기도 한 에뮤는 호주의 문장(coat of arms, 紋章)에 캥거루와 같이 그려지기도 한다. 이게 바로 호주의 문장이다. 왼쪽이 캥거루, 오른쪽이 에뮤 그런데 호주인들이 에뮤와 싸운 적이 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일까? 우선은 간단히 에뮤에 대해 알아보고 시작하자. 에뮤는 호주에만 서식하지만 에뮤라는 이름은 호주 원주민들의 언어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다. '큰 새(large bird)'를 의미하는 아랍어 또는.. 2018.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