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화재경보기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대피한 경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대피한 경험 화요일에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화재경보기 오작동에 대해 이야기했다(그 이야기는 아래의 이전 글 링크를 참고하시라! 2018/11/20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는 화재경보기가 잘못 울려도 벌금을 내야 한다!?). 그런데 그 글이 업로드되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화재경보기가 다시 울렸다. 이번에는 삑삑 소리가 난 후 "Evacuate! Evacuate!(대피하십시오! 대피하십시오!)" 하는 경고가 울렸다. 이때 나는 평화롭고 피로가 풀리는 저녁 시간을 위해 스트레칭을 막 시작한 참이었다. 타이밍하고는. 룸메이트는 핸드폰을 챙기고 TV를 끄더니, "우리도 내려가 봐야겠네." 했다. 아파트 문을 닫고.. 2018. 11. 2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는 화재경보기가 잘못 울려도 벌금을 내야 한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에서는 화재경보기가 잘못 울려도 벌금을 내야 한다!? 어제저녁에 저녁을 먹고 나서 앉아 쉬고 있는데, 복도에서 삑삑 소리가 울렸다.무슨 소리냐고 호주인 룸메이트에게 물어보니, 누군가의 집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렸는데 그게 안 멈춰서 대피 경보가 울리는 거라고 했다.이 대피 경보 소리가 곧 멈추지 않으면 우리도 안내에 따라 아파트에서 나와야 한다고 했다.다행히 다음 순간, 그 대피 경보는 멈추었다.룸메이트가 발코니에서 바깥을 내다보니, 소방차가 이 아파트 건물 밑에 와 있다고 했다.그렇지만 대피 경보가 멈춘 걸로 봐서, 그냥 누가 저녁을 가스 레인지 또는 오븐에 올려놓고 밖에 나간 와중에 화재경보기가 울린 거 같다고 했다.룸메이트 말로는, 진짜로 불이 난 게 아니고 그냥 화재.. 2018.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