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bells and whistles(기타 부가 기능, 부차 옵션)
어머니가 새 차를 사셨다(엄마 차 타고 널 데리러 가?). 중고차이긴 한데, 3년 전 모델이라 거의 새거고 깨끗하다.
내가 옵션은 어떻게 하셨느냐 여쭤보니 가능한 건 다 선택하셨단다.
차는 이런저런 옵션이 달려서 구입하는 사람 마음대로 고를 수가 있는데, 이런 걸 묘사할 때 딱 적절한 표현이 bells and whistles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ells and whistles 항목에 이렇게 썼다. "special features that are added to a product or system to attract more buyers(더 많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제품이나 시스템에 추가된 특별한 기능들)"
마침 예문에도 차가 나온다. "Manufacturers still build luxury cars with all the bells and whistles(제조사들은 온갖 옵션이 딸린 럭셔리한 자동차를 생산한다)."
메리암 웹스터 사전을 보면 "items or features that are useful or decorative but not essential(유용하거나 장식적이지만 필수적이지는 않은 항목 또는 기능)"이라고 설명해 놓았다.
이 표현은 소방차나 구세군(the Salvation Army), 그리고 서커스 등 다른 이들의 주의를 끌어야 하는 사람들이 '종(bells)'과 '호루라기(whistels)' 등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데서 연유했다고 한다.
'종과 호루라기'가 사람들을 많이 끌어들이니까 '(손님을 끌 수 있는) 부가적인 액세서리'의 뜻으로 변모한 게 아닌가 추측만 할 뿐, 정확한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다.
차나 컴퓨터 등 부가 기능이 많이 딸려 오는 물건에 쓸 수 있는 표현이다.
'영어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 공부] nibble(조금씩, 야금야금 먹다) (0) | 2018.07.27 |
---|---|
[영어 공부] ride up(옷이 들리다, 말려 올라가다) (0) | 2018.07.26 |
[영어 공부] I gathered as much(나도 그 정도는 알아차렸어) (0) | 2018.07.25 |
[영어 공부] giveaway(무료 샘플, 증정품 / 정체를 드러내는 것) (0) | 2018.07.24 |
[영어 공부] along the lines of 뫄뫄(뫄뫄 같은, 뫄뫄와 유사한) (0) | 2018.07.22 |
[영어 공부] I have my moments(이럴 때도 있죠) (0) | 2018.07.21 |
[영어 공부] soldier on(힘들어도 꿋꿋이 해내다) (0) | 2018.07.20 |
[영어 공부] bucket down(비가 억수로 쏟아지다) (0) | 2018.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