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방법(앱 추천) - 빅토리아 주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즈음 하여 시작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부시파이어(bushfire)가 아직도 진화되지 않고 있다.
다행히 호주 4대 은행이며 많은 기관, 그리고 연예인들이 이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 피해가 복구되고 피해 입은 이들이 다시 삶의 보금자리와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
오늘은 부시파이어, 홍수, 쓰나미, 사이클론 등 자연 재해를 비롯한 여러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꼭 필요한 앱을 하나 추천해 드릴까 한다.
빅토리아 주는 위기 상황을 알려 주는 앱을 개발해 놓았는데, 바로 'VicEmergency'라는 앱이다.
화면은 이렇게 생겼고 관심 지역(watch zone)을 설정해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지역의 반경은 500m, 1km, 5km, 10km, 15km, 이렇게 5km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부시파이어 기간에는 알림이 정말 자주 온다. 하루에도 세네 번씩은 온 듯. 알림 안 받아도 좋으니 다들 무사하고 안전하게 해 주세요ㅜㅜ
앱이 귀찮다면, 같은 이름의 트위터 계정도 있다. https://twitter.com/vicemergency
아니면 그냥 Vic Emergency 웹사이트에서 큰 화면으로 봐도 된다.
다른 주에도 이런 앱이 있으면 목록으로 만들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했는데 어떤 주는 있고, 다른 주는 없어서(다만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정보 확인 가능)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정보를 모아서 글을 따로 쓰도록 하겠다.
어쨌든 빅토리아 주에 계신 분들은 VicEmergency 앱 이용하셔서 응급 상황 알림 받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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