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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It was a fluke(운이 좋았어요) [영어 공부] It was a fluke(운이 좋았어요) 얼마 전, 먼 거리에서 쓰레기를 던져 쓰레기통 안으로 직행시켰다. 오, 운이 좋네! 나는 자랑스레 친구를 돌아보며 "It was a fluke."라고 말했다. fluke는 메리암웹스터 사전에 "a stroke of luck(뜻밖의 행운)"이라고 간단하게 정의됐다. "The discovery was a fluke(그 발견은 요행수였다)." 또는 "Her second championship shows that the first one was no mere fluke(그녀의 두 번째 챔피언십 우승은 첫 번째가 단순한 운이 아니었음을 보여 준다)."처럼 쓸 수 있다. 이쯤 되면 다들 눈치 채실 것이다. '후루꾸'가 fluke의 일본식 구린 발음이었음을. .. 2018. 7. 18.
[책 감상/책 추천] 메리 노리스, <뉴욕은 교열 중> [책 감상/책 추천] 메리 노리스, 메리 노리스는 에서 35년간 교열 일을 맡아 온 책임 교열자이다. 별명은 '콤마 퀸(Comma Queen)'. 이 책에서 그녀는 자신이 처음 가졌던 직업(공공 수영장에서 사람들 발에 무좀이 있는지 확인하는 일)부터 시작해 에 입사한 이야기, 그곳에서 다른 교열자들에게 배운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저자는 (당연히) he/she, 콤마, 하이픈, that/which, 대시, 세미콜론, 콜론 등, 영어 문법에 관해서도 살펴본다. 이 부분은 영어 공부에 크게 직접적인 도움은 안 되겠으나 그래도 교양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보면 좋다. 사실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이런 책을 읽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활자 중독자 또는 영어든 한국어든 간에 '틀린 건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하.. 2018. 7. 17.
[영어 공부] a stab/shot in the dark(근거 없는 추측) [영어 공부] a stab/shot in the dark(근거 없는 추측) 지난 주말에 룸메이트가 새 랩탑을 샀다. 그걸 무릎에 딱 펼쳐 놓고 세팅을 하길래 "모니터 몇 인치야? 한 15인치?" 하고 물으니 그렇단다. 나는 사실 거리 감각이 없다. 예를 들어 보통 삼십 센티라고 하면 이 정도 되지, 하고 대충 감이 오지 않나. 나는 그런 게 전혀 없다. 그래서 모니터를 보고도 이게 15인치인지 13인치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일단 찔러 본 거다. 이렇게 '막 던진' 추측을 a stab in the dark라고 한다. 말 그대로 어둠 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일단 찔러 보는 거니까,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막 맞든 틀리든 신경 안 쓰고 지레짐작해 보는 걸 말한다. 맥밀란 사전은 이 표현을 이렇게 정의.. 2018. 7. 17.
[영화 감상/영화 추천] Paper Planes(종이 비행기, 2014) [영화 감상/영화 추천] Paper Planes(종이 비행기, 2014) 왼쪽이 케빈, 오른쪽이 딜런이다 종이비행기 대회 예선 장면 긴장되는 결선의 순간 감독: 로버트 코놀리(Robert Connolly) 딜런(Dylan, 에드 옥슨볼드 분)은 아내, 즉 딜런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후 무기력해진 아버지 잭(Jack, 샘 워싱턴 분)과 살고 있다. 어느 날, 교생 선생님이 딜런네 반 아이들에게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법을 가르쳐 주며, 25m 이상 날리면 '청소년 종이비행기 세계 챔피언 대회'의 지역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딜런의 종이비행기는 마침 문을 열고 들어온 선생님을 지나 교실을 빠져나가 운동장을 향해 아주 오래 날아가다 착지한다. 이에 고무된 딜런은 일단 지역 예선에 참가하겠다고.. 2018. 7. 16.
[영어 공부] flog off(팔아 치우다) [영어 공부] flog off(팔아 치우다) 얼마 전 룸메이트가 우리 집에 넘쳐나는 레고 툴(브릭 세퍼레이터brick separator라고도 하는데, 딱 붙어서 떼기 어려운 레고 파츠를 분리할 때 쓴다)을 보더니 한두 개면 되지 않느냐며, 남는 건 그냥 팔아 버리라고 했다. 이게 레고 툴 또는 브릭 세퍼레이터다 '팔아 버리다'를 내 룸메이트는 뭐라고 표현했을까? 바로 flog off다. 케임브릿지 사전을 보면 flog off는 주로 영국에서 쓰는 표현으로, 인포멀(informal)하게 "to sell something cheaply in order to get rid of it quickly(무언가를 없애 버리기 위해 재빨리, 싸게 팔다)"라는 뜻이다. "The council may be planning.. 2018. 7. 16.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잡학 지식 시리즈 (1) 절수형 양변기를 발명한 나라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잡학 지식 시리즈 (1) 절수형 양변기를 발명한 나라는? 오늘은 '알쓸신잡' 느낌으로 잡학 지식을 하나 준비했다.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 화장실에서도 곧잘 보이는 이것, 절수형 양변기(dual-flush toilet)에 관한 이야기이다. 절수형 양변기라고 하면 잠시 '그게 뭐지?' 싶으실 텐데,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아, 그거!' 하실 듯. 이렇게 큰 용변을 위한 버튼과 작은 용변을 위한 버튼이 둘로 나뉘어 있는 버튼이 달린 변기를 절수형 양변기라고 한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양쪽 버튼의 크기가 다르다. 큰 쪽이 (당연히) 물이 더 많이 내려오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지하철역 내 화장실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 절수형 양변기를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누구고 어느.. 2018.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