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어2

[책 감상/책 추천] 이진민,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책 감상/책 추천] 이진민,   현재 독일에서 거주하는 저자가 선정한 독일어 단어들을 소개하는 에세이. 대체로 독일의 문화를 보여 줌으로써 동시에 우리나라의 문화도 견주어 생각해 볼 만한 단어들이다.저자는 ‘들어가는 말: 작은 단어 안에 든 큰 세계’에서 이 책을 제안받았을 때 독일에서 생활한 지 6년차였으로 “공손히 앞발을 모으고” “제 독일어는 이제 다섯 살 수준입니다.”라고 출판사 측에 말씀드렸다고 한다. 그러나 담당 편집자가 “다섯 살의 감각으로 채집할 단어는 또 얼마나 새로울까요.”라며, 책의 독자는 대부분 독일어 신생아일 테니 다섯 살이면 충분히 든든한 선배라고 했다는 것이다! 아니, 이분들 말씀을 어쩜 이렇게 예쁘게 하시지? 감탄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사실 저자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표현도 .. 2024. 11. 4.
[책 감상/책 추천] 조지영, <아무튼, 외국어> [책 감상/책 추천] 조지영, 내가 좋아하는 '아무튼' 시리즈의 한 권이다. 얼마 전에 을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어서, 이 책도 흥미로울 것 같았다. 2019/11/13 - [책을 읽고 나서] - [책 감상/책 추천] 복길, [책 감상/책 추천] 복길, [책 감상/책 추천] 복길, 대종상을 웃기는 말투로 중계하고 해설해 한때 인터넷에 널리 퍼졌던 트윗을 혹시 아시는지? 그 트윗의 저자가 바로 이 책의 저자다(트윗 재밌게 써서 책을 쓸 기회까지.. eatsleepandread.xyz 나는 리디셀렉트로 다운 받아 읽어 보았는데, 알라딘으로 도서 정보를 보니 이 책도 164쪽밖에 안 하더라. 역시나 얇으면서도 재미있는 시리즈답다. 어쨌거나, 이 책에 대해 소개하자면, '외국어 배우기가 취미'인 저자의 에세이이.. 2019.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