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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4

[영화 감상/영화 추천] <Send Help(직장상사 길들이기)>(2026)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6) 나는 기억한다. 이 영화가 국내에 정식 수입 및 배급이 결정되었을 때 ‘직장 상사 길들이기’라는 국내 개봉명이 공개되었는데, 아니 어떻게 라는 제목이 이런 제목으로 바뀔 수가 있냐며, 이건 100% ‘아주 잘 옮긴 제목’ 아니면 ‘완전 실패한 제목’ 중 하나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제 이 영화를 본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건 진짜 잘 지은 국내 개봉명입니다. 정말… 직장 상사를 길들이는 내용입니다. 이의 없음 ㅅㄱ 린다(레이첼 맥아담스 분)는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초대 CEO였던 프레스턴 씨에게 부사장으로 승진할 것을 약속받은 인정받은 직원이다. 그런데 프레스턴 씨의 아들, ‘네포 베이비’인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 분)가 사장으로 부임하자 그 약.. 2026. 6. 10.
[영화 감상/영화 추천] <Nightbitch(나이트비치)>(2024)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4) ⚠️ 아래 영화 후기는 영화 (2024)와 레이철 요더의 소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레이철 요더의 소설 를 바탕으로 한 영화. (2018)와 (2019)의 마리엘 헬러가 감독을 맡았다. 일단 줄거리는 이렇다.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 한 ‘엄마’(에이미 아담스 분)는 ‘남편’(스쿳 맥네이리 분)과의 사이에서 두 살배기 ‘아기’(알리 스노든/에멧 스노든 분)를 키우고 있다. 잘나가던 예술가이던 그녀는 아기를 탁아소에 맡기거나 직장에서 유축기로 젖을 짜는 일 등이 힘들어서 일을 그만두고 전업 주부가 되었다. ‘아기’를 재워야 하는데 ‘아기’는 좀처럼 잠들지 않고, 피로하고 멍한 나날을 보내던 ‘엄마’. 어느 날, 등과 턱 밑 등 예상치도 못한 곳에 털이 자라난 것.. 2025. 6. 13.
[영화 감상/영화 추천] <Cruella(크루엘라)>(2021) ⚠️ 아래 영화 후기는 (2021)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는 원래 이렇게 대형 상업 영화를 보기는 해도 딱히 블로그에 후기를 쓰지 않는 편인데(워낙에 취향이 마이너해서, 나처럼 다른 마이너한 취향의 소유자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이너한 영화 위주로 쓰는 편이다), 이 영화는 너무나 실망스러웠기에 여기에 불평을 쏟아 놓아야 좀 개운해질 것 같다. 워낙에 평이 좋았던 영화이기에 많은 이들이 내 후기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거라는 예감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내 감상을 솔직히 털어놓아야겠다. 내가 이 영화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 크게 세 가지이다. 첫 번째, 에스텔라/크루엘라로 분한 엠마 스톤의 연기, 두 번째, 패션, 세 번째, 이야기. 첫 번째로 엠마 스톤의 연기부터 논하자면, 나는 .. 2023. 1. 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Rosaline(로잘린)>(2022)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2) ⚠️ 아래 후기는 영화 (2022)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때 사랑을 위해 죽는 게 아름답고 로맨틱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지금은 손 꼭 잡고 같이 다니는 어르신들을 보면 그렇게 흐뭇하고 부러울 수가 없다. 사랑을 위해 죽는 것보다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같이 사는 게 훨씬 더 어렵다는 걸 알게 될 정도로 나이가 들었기 때문일까. 사랑을 위해 죽는다고 하면 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줄리엣을 향한 로미오의 사랑이, 그리고 로미오를 향한 줄리엣의 사랑이 정말 그렇게나 대단하고 숭고한가? 흔히 을 절절한 사랑, 열정적인 사랑의 대표격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원래 희곡을 읽어 보면 로미오는 줄리엣을 만나기 전 로잘린이라는 이름의 여성에게 퇴짜를 맞아.. 202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