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4 [영화 감상/영화 추천] Metal Lords(2022, 메탈 로드) - 그거 완전 메탈이네! [영화 감상/영화 추천] Metal Lords(2022, 메탈 로드) - 그거 완전 메탈이네! 감독: 피터 솔레트(Peter Sollett) 케빈(Kevin, 제이든 마텔 분)은 어릴 적부터 친구인 헌터(Hunter, 에이드리언 그린스미스 분)와 '스컬퍼커(Skullfucker)'라는 밴드를 하고 있다(포지션은 케빈이 드럼, 헌터가 기타). 정확히는 헌터가 포스트-데스 메탈(post-death metal)에 진심인 데다가 사람을 몰아붙이는 타입이라 그나마 착한 케빈이 많이 참아 주고 받아 주면서 그가 하자는 대로 하고 있는 것에 가깝지만. 어쨌거나 헌터는 학교에서 열리는 밴드 경합 대회 '배틀 오브 더 밴즈(Battle of the Bands)'에 나가고 싶어 한다. 거기에 나가면 이전에 우승했던 메탈 .. 2022. 4. 22. [영화 감상/영화 추천] Mixtape(2021, 믹스테이프) - 노래를 통해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영화 감상/영화 추천] Mixtape(2021, 믹스테이프) - 노래를 통해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감독: 발레리 웨이스(Valerie Weiss) 1999년, 기껏해야 Y2K가 제일 큰 두려움이고 걱정이었던 시절, 베브(Bev, '베벌리'의 애칭, 젬마 브룩 앨런 분)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다소 젊은) 할머니 게일(Gail, 줄리 보웬)과 살고 있다. 어느 날 베브는 이런저런 짐이 가득한 다락에서 부모님이 만든 믹스테이프를 발견한다. 처음 들어 보는 펑크 밴드들의 이름과 노래가 북클릿에 쓰인 그 믹스테이프를 설레는 마음으로 틀었는데, 아뿔싸! 그 테이프가 고장나 버리고 만다. 안 돼! 그래도 다행히 밴드와 곡 명이 적힌 북클릿은 그대로다. 베브는 동네 레코드점에 가서 그 북클릿에 쓰인 노래를 하.. 2022. 1. 21.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High Note(2021,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 황금귀가 아니라도 볼만한 음악 영화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High Note(2021,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 황금귀가 아니라도 볼만한 음악 영화 감독: 니샤 가나트라(Nisha Ganatra) 매기(Maggie, 다코타 존슨 분)는, 나이 40이 넘어 아직도 현역인 디바 그레이스 데이비스(Grace Davis, 트레시 엘리스 로스 분)의 개인 비서이다. 그녀가 하는 일은 대체로 그레이스의 일정 관리이지만, 사실 그녀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 그레이스 몰래 그레이스의 라이브 앨범을 이렇게 저렇게 손보며 어떻게 이걸 그레이스에게 전해 줄까 고민 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기의 룸메이트이자 절친인 케이티(Katie, 조이 차오 분)는 그레이스는 매기의 성(姓)도 모를 거라고, 그런 댓스타가 잣신을 친구라고 여겨 줄 거라고 생각하지.. 2021. 11. 1. [영화 감상/추천] Empire Records(엠파이어 레코드, 1995) - 우리 엠파이어 레코드를 구하자! [영화 감상/추천] Empire Records(엠파이어 레코드, 1995) - 우리 엠파이어 레코드를 구하자! 감독: 알란 모일(Allan Moyle) 자정까지 영업하는 레코드(와 CD) 가게, '엠파이어 레코드'의 야간 매니저인 루카스(Lucas, 로리 코크레인 분)는 점장인 조(Joe, 안소니 라파글리아 분)의 책상을 뒤지다가, 엠파이어 레코드의 경영이 부진해 곧 레코드사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뮤직 타운(Music Town)'으로 바뀔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엠파이어 레코드 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루카스가 선택한 방법은, 그날 매출인 9천 달러를 가지고 라스 베이거스로 가는 것. 그곳에 있는 카지노에서 9천 달러를 밑천 삼아 대박을 터뜨리고 돈을 불려 돌아와 엠파이어 레코드를 살린다는 게 그의.. 2020.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