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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를 헷갈리는 건 만국 공통?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를 헷갈리는 건 만국 공통? 며칠 전에 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참고로 나는 이 신문을 좋아하는데, 웹사이트 주소가 이 신문의 머릿글자인 SMH이기 때문이다). (https://amp.smh.com.au/national/special-kind-of-stupid-australian-parcel-sent-to-austria-five-times-20181126-p50iav.html) 이 기사에서는, 미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보낸 우편물이 마침내 오스트레일리아에 제대로 도착하는 데 두 달이나 걸렸다는 한 레딧(Reddit) 사용자의 소식이 소개되었다. 사연인즉, 글쓴이의 형제가 미국에 사는데, 이 사람이 호주에 사는 글쓴이에게 한 우편.. 2018. 12. 1.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가 원산지인 꽃 5가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가 원산지인 꽃 5가지 오스트레일리아/호주는 땅덩이도 넓고 기후대도 다양한 데다가 자연 환경이 독특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 또는 식물이 많다. (예를 들어 오리너구리처럼 말이다. 오리너구리에 대한 설명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라. 2018/09/22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이 괴상한 생명체는 무엇? 오리너구리(platypus)!) 오늘은 호주가 원산지인 꽃 5가지를 간단히 살펴볼까 한다. # Banksia 뱅크셔는 호주산(産) 상록 관목의 일종이다. 호주산 인동(honeysuckle)이라고 한다. 이 호주의 야생화는 호주인들이 정원에 자주 심는 인기 있는 꽃 중 하나다. 전나무 방울(cone)을 닮은 모양이 무척 특이하다. 크기도.. 2018. 11. 25.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충격적인 야생 코알라들의 진실!(※동심 파괴 주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충격적인 야생 코알라들의 진실!(※동심 파괴 주의※) 때가 됐다. 여러분도 진실을 아실 때가 된 것 같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아이콘이자 대표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의 어두운 면을 알고 싶으신가? 야생 코알라들의 더러운 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면, 동심이 파괴된 후에도 살아갈 용기가 있으시다면 이 글을 읽으시라. 이 이야기는 내가 처음 호주에 온 지 얼마 안 되어 내 착한 호주인 룸메이트에게 거의 매일 '호주 문화 특강'을 들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내 룸메이트는 시간이 될 때마다, 그리고 생각이 날 때마다 '호주 무식자'인 나를 위해 이런저런 호주 이야기를 해 줬다. 어느 날, 그 애가 나에게 호주가 가장 큰 들불(bushfire)로 피해를 입은 '검은 토요일(B.. 2018.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