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85 [영어 공부] outdo(능가하다) [영어 공부] outdo(능가하다) 'outdo'는 말 그대로 '~보다'(out)' 더 '잘하는(do)' 것인데, 대개는 "outdo oneself'의 형태로 자주 쓰인다. 예컨대 아래 예문에서처럼, 원래 요리를 잘하지만 이번에는 특히 더 잘했다고 하면 "You really outdone yourself!"라고 말할 수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outdo'를 "to be, or do something, better than someone else(어떤 것에 다른 사람보다 더 낫거나 더 잘하다)"라고 정의했다. "He always tries to outdo everybody else in the class(그는 언제나 수업에서 다른 이들을 능가하려고 노력한다)." 콜린스 사전은 'outdo'를 "to d.. 2022. 1. 7. [영어 공부] take to sb/sth(사람/사물을 좋아하게 되다) [영어 공부] take to sb/sth(사람/사물을 좋아하게 되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ake to sb/sth'을 "to start to like someone or something(어떤 사람 또는 사물을 좋아하기 시작하다)"이라고 정의했다. "For some reason, I just didn't take to him(왠지 나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콜린스 사전은 'take to'를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take to someone or something, you like them, especially after knowing them or thinking about them for only a short time(어떤 사람 또는 사물을 take to 한다면, 특히 오직 짧은.. 2022. 1. 6. [책 감상/책 추천] 프랑수아 베고도, 세실 기야르, <나의 미녀 인생> [책 감상/책 추천] 프랑수아 베고도, 세실 기야르, 프랑수아 베고도가 글을 쓰고 세실 기야르가 그림을 그렸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프랑스산 그래픽 노블이다. 제목의 은 약간 반어법, 아이러니한 의미인데 우리의 주인공인 길렌은 추녀이기 때문이다. 사랑 많은 부모님에게 태어나 예쁨을 받으며 자랐지만, 그녀는 자신이 사회적 기준으로 '예쁘지' 않다는 것을 어린 나이에 자각하게 된다. 친한 옆집 친구 질(Gilles, 프랑스 남자 이름이다. 영어식 여자 이름 'Jill'인 줄 알고 나도 놀랐다)과 재미있게 놀던 차에, 다른 아이들이 무리로 놀길래 끼워 달라고 헀더니 '그 못난이를 데리고 오는 것만 아니면 우리랑 같이 놀아도 괜찮다'라고 한 것이다. 질은 다행히도, 또는 다정히도 이를 모르는 듯(또는 척)했지.. 2022. 1. 5. [영어 공부] The dust settles/The dust has settled/Let the dust settle(소동[사태]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다) [영어 공부] The dust settles/The dust has settled/Let the dust settle(소동[사태]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he dust settles'를 이렇게 정의했다. "If the dust settles after an argument or big change, the situation becomes calmer(논쟁이나 큰 변화 이후에 the dust settles 한다면, 상황이 진정된 것이다) " "We thought we'd let the dust settle before discussing the other matter(우리는 다른 주제를 논의하기 전에 사태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콜린스 사전은 'The .. 2022. 1. 5. [영어 공부] tide sb over(~가 (곤경 등을) 헤쳐 나가도록 하다[돕다]) [영어 공부] tide sb over(~가 (곤경 등을) 헤쳐 나가도록 하다[돕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ide sb over'를 "to help someone to work or operate normally through a difficult period, usually by lending them money(대개 돈을 빌려줌으로써 어떤 사람이 어려운 시기를 정상적으로 보내거나 운용하도록 도와주다)"라고 정의했다. "Can you lend me some money to tide me over till the weekend?(주말까지 버틸 돈 좀 빌려줄래?)" "Have another piece of cake. It'll tide you over till supper(케이크 한 조각 더 먹어. 저녁 .. 2022. 1. 4. [책 감상/책 추천] 문유석, <최소한의 선의> [책 감상/책 추천] 문유석, 문유석 전(前) 판사/현 작가가 생각하는 '법' 또는 '법치주의'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저자는 '법'을 "사람들 사이의 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선(線)'인 동시에, 사람들이 서로에게 베풀어야 할 '최소한의 선(善)'이기도 하다"라고 해석한다. 살면서 일상에서 법에 대해 깊이 생각할 일은 ('이건 불공평해!'라고 생각할 때 이외에) 별로 없을 텐데, 이 책은 그런 기회를 제공해 준다. 그리고 의외로, 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감동적이고 찡한 순간들도 있다. 예컨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현실에 대한 회의를 잠시 접어두고 우선 헌법에서는 인간 존엄성의 근거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보자. 헌법 교과서에 나오는 설명은 거의 비슷하다. '인격성 내지 인격.. 2022. 1. 3. 이전 1 ··· 308 309 310 311 312 313 314 ··· 6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