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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9

[영화 감상/영화 추천] <I Used to Be Funny(아이 유즈드 투 비 퍼니)>(20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3)  ⚠️ 본 영화 리뷰는 영화 (2023)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샘 코웰(레이첼 세노트 분)은 원래 재치 있고 인기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돌봐주던 14살짜리 소녀 브룩(올가 펫사 분)이 어느 날 가출해 실종된 이후로 현재는 집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PTSD를 앓고 있다. 다행히 같은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이자 든든한 친구인 페이지(사브리나 잘리스 분)와 필립(카메론 히어론 분)이 그녀의 곁을 지켜 준다. 제목처럼 ‘한때 웃기던’ 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이렇게 된 걸까? 영화는 그녀에게 일어났던 일과 브룩과의 우정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여 준다.샘이 하는 농담이 재미있긴 하지만 이 영화를 빵빵 터지는 영화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코.. 2024. 8. 14.
[월말 결산] 2024년 7월에 본 영화 [월말 결산] 2024년 7월에 본 영화 2024년 7월에 본 영화들은 총 4편.⚠️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24) ⭐️⭐️ 감독: 리즈 W. 가르시아 장르: 코미디 (2001)가 되고 싶어 했으나 장렬하게 망한 영화. 주인공 렉스(엠마 로버츠 분)가 너무 민망하기 짝이 없어서 보는 내가 다 힘들었다.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 했다는 건 잘 알겠는데, 영화 자체가 재미가 없고 못 만들어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데는 실패했다. 아마존 프라임 계정이 있더라도 굳이 추천하지 않는 영화다.(1996) ⭐️⭐️⭐.. 2024. 7. 29.
[영화 감상/영화 추천] <May December(메이 디셈버)>(20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3)  그레이시(줄리안 무어 분)는 남편 조(찰스 멜튼 분)와 행복하게 사는 평범한 부부 같아 보인다. 그들에게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레이시가 36살일 때, 7학년(12살)이던 조를 만나 관계를 가졌고,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 그레이시는 법적 미성년자와 관계한 혐의로 형을 살았으나, 출소 이후 조와 결혼했다. 그레이시와 조 사이엔 아이가 셋 있는데, 큰아이는 벌써 대학에 갔고, 쌍둥이인 남매 찰리(가브리엘 청 분)와 메리(엘리자베스 유 분)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엘리자베스 베리(나탈리 포트만 분)는 그레이시와 조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서 그레이시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그녀는 부부의 동의를 얻어 한동안 어울리며 그들의 캐릭터를 연구하.. 2024. 6. 19.
[영화 감상/영화 추천] <Mr. Church(미스터 처치)>(2016)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16) ⚠️ 본 영화 리뷰는 영화 (2016)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찰리(브릿 로버트슨 분)는 유방암에 걸려 살 날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어머니 마리(나타샤 맥켈혼 분)와 같이 산다. 어느 날 그들의 집에 나타나 요리를 해 주기 시작한 미스터 처치(에디 머피 분)는 마리의 전 애인으로부터 ‘마리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동안 마리와 찰리에게 요리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마리는 놀랍게도 의사의 진단인 6개월보다 더 오래 살아남고 미스터 처치는 약속했던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그녀들의 집에서 요리를 해 주지만, 찰리는 미스터 처치에게 마음을 온전히 열지 못한다. 하지만 마리가 숨을 거두고 난 후, 혼자가 된 찰리는 미스터 처치에게 더 의존하게 되.. 2024. 2. 19.
[드라마 추천] Fisk(피스크) [드라마 추천] Fisk(피스크) 최근에 코로나에 걸려서 일도 못 가고 집에서 요양하느라 넷플릭스를 많이 봤다. 덕분에 재미있는 TV 쇼를 몇 편 발견했는데 오늘은 그중 제일 재미있었던 ‘호드(호주 드라마)’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목은 ‘피스크(Fisk)’. 주인공의 이름이 헬렌 튜더-피스크(Helen Tudor-Fisk)라서 거기에서 따온 제목이다. 극 중 배경은 멜버른으로, 시드니에서 잘나가던 변호사가 이혼 이후, 결혼 전에 원래 가족이 살던 멜버른으로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헬렌은 멜버른의 한 교외 지역에 있는 ‘그루버 & 그루버(Gruber & Gruber)’라는, 공증과 유언장을 전문으로 하는 허름한 변호사 사무실에 일자리를 얻고, 거기에서 사소하기 짝이 없는 사건들을 맡아 나간다. 드라마에 담긴.. 2023. 10. 2.
[월말 결산] 2023년 8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3년 8월에 본 영화들 2023년 8월에 본 영화들 ⚠️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21) 감독: 사이몬 스톤 ⭐️⭐️⭐️ 영국 서포크(Suffolk) 지역의 서튼 후(Sutton Hoo)라는 언덕에 묻혀 있던 바이킹 시대의 유물을 발굴한 실제 인물, 이디스 프리티 부인(캐리 멀리건 분)과 그가 고용한 발굴 업자 바질 브라운(랄프 파인즈 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프리티 부인과 바질 브라운의 발굴 이야기 외에 다소 통속적인 로맨스도 (영화 중후반에) 등장한다. 영국 박물관 측에서 나온 고고..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