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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에는 특별한 생리대가 있다!?
여러분은 이 짤을 보신 적 있을지 모르겠다. 텀블러의 포스트를 캡처한 건데,
이렇게 쓰여 있는 사진 말이다(해석은 제가 했어요^^).
이걸 보고 흥미가 생겨 검색을 해 보니 아래와 같은 생리대 사진을 찾을 수 있었다.
이걸 보고 '아, 그렇구나. 너무 신기하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잊어버렸을 때쯤, 나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가게 됐다.
여기에 와서 가끔 저 짤에서 본 그 생리대를 찾을 수 있을까 궁금하긴 했다.
그러다 얼마 전에 이런 것을 발견했다.
위에 사진에 나온 생리대와 같은 회사에서 만든 팬티라이너인데, 생리대와 마찬가지로 랜덤한 '잡지식'이 적혀 있다.
"꿀은 상하지 않는 유일한 음식이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는 캥거루가 인구보다 두 배 많다." 등등.
정말 유용하면서도 딱히 쓸 데는 없는 잡학 사전을 읽는 느낌이라고 할까.
이런 걸 읽으며 찝찝하고 힘든 생리 기간을 조금이나마 덜 불쾌하게 보내시라는 배려가 아닐까...^^
+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 있을까 봐 브랜드를 밝히자면 Libra라는 여성용품 회사에서 만든 생리대/팬티라이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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