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3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ATM에 관한 괴소문(?)과 진실 - 호주에서 현금과 카드 사용하기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호주 ATM에 관한 괴소문(?)과 진실 - 호주에서 현금과 카드 사용하기 인터넷 좀 하신 분들이라면 이런 짤을 한두 번쯤 보셨을 것이다. 그리고 이 밑에는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사는/살아 본 한국인들이 이거 진짜라며 '간증(?)' 댓글을 단다. 나도 호주에 오기 전, 이 글을 보고서 걱정을 했더랬다. '이렇게 현금을 입금하기에 귀찮게 되어 있으면 어떻게 돈을 쓰라는 거야?' 하고. 그래서 호주인 친구에게 위 글의 짤을 보여 주며 사실이냐 물으니 친구는 담담하게 사실이라고 했다. 나는 충격을 받았다. 세상에! 진짜 이렇게 기술적인 면에서 뒤떨어진 나라라니! 어떻게 21세기에 봉투에다가 돈을 넣어서 입금 신청을 해야만 한다는 거야? 친구는 설명했다. .. 2018. 9. 23. [영어 공부] It strikes me as ~(나는 ~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영어 공부] It strikes me as ~(나는 ~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 표현은 미드/영드에서도 들어 보신 분이 많으리라 짐작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trike를 "to cause someone to have a feeling or idea about something(무언가에 대해 어떤 느낌 또는 생각을 갖도록 유도하다)"이라고 정의했다. "Doesn't it strike you as odd that he never talks about his family?(그가 절대 가족 얘기 안 하는 게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아?)" "I was immediately struck by the similarities between the two murders(나는 불현듯 두 살인 사건 사이에 닮은 점이 있다.. 2018. 9. 2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이 괴상한 생명체는 무엇? 오리너구리(platypus)!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이 괴상한 생명체는 무엇? 오리너구리(platypus)!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는 귀엽고 신기한 동물들이 많다. (2018/08/21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우리나라 대표 개는 진돗개, 그럼 호주의 대표 개는? 켈피(Kelpie)! 2018/08/14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쿼카(quokka),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동물) 오늘은 그중에서도 참 묘하게 생긴, '오리너구리(platypus)'를 알아볼까 한다.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만화 좀 보신 분들은 를 아실 것이다. 피니와 퍼브는 오리너구리를 애완동물로 키우는데, 이름은 '페리(Perry)'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멍청한 오리너구리, 아무 생각 없는 동물 같지만 그건 .. 2018. 9. 22. [영어 공부] to one's liking(취향에 맞는, 입맛에 맞는) [영어 공부] to one's liking(취향에 맞는, 입맛에 맞는) 무언가 내 취향, 입맛, 기호에 맞는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걸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to one's liking'이라는 표현을 쓰면 된다. 예를 들어 어떤 것을 상대방을 위해 준비해 두고서 '모두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를 예의 바르게 말하고 싶다고 치자. 그럴 때는 "I hope you find everything to your liking."이라고 말하면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 콜린스 사전은 'to one's liking'을 이렇게 설명했다. "If something is to your liking, it suits your interests, tastes, or wishes(만약 무엇이 to your liking이라면,.. 2018. 9. 22. [영화 감상/영화 추천] Ladies in Black(레이디스 인 블랙, 2018) - 1959년 시드니, 백화점 여성복 코너 여인들 이야기 [영화 감상/영화 추천] Ladies in Black(레이디스 인 블랙, 2018) - 1959년 시드니, 백화점 여성복 코너 여인들 이야기 감독: 브루스 베레스포드(Bruce Beresford) 1959년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시드니(Sydney)의 굿즈(Goode's) 백화점 칵테일 드레스 층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패티(Patty Williams, 앨리슨 맥기르 분)는 붉은 머리가 고혹적인 여성으로, 남편 프랭크(Frank, 루크 페글러 분)와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 혹시 자신이 난임인가 싶어 병원에 가 보았지만 신체적 문제는 없단다. 다만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애초에 아이를 기대할 수 없을 거라고. 그래서 그녀는 남편의 눈길을 끌기 위해 예쁜 슬립을 (직원 할인가로) 산다.. 2018. 9. 21. [영어 공부] You can't take the hint, can you?(아 진짜, 눈치 더럽게 없네) [영어 공부] You can't take the hint, can you?(아 진짜, 눈치 더럽게 없네) 오늘 표현을 쓸 법한 상황의 예를 한번 들어 보자.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같이 밥을 먹자고 해서 먹으러 갔다. 어색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밥을 먹고 적당히 시간을 보냈다. 슬슬 집에 가고 싶어서 말을 꺼낸다. "이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그랬더니 그 사람은 "아, 그러게요." 하면서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충 맞장구를 쳐 주다가 다시 한 번 운을 띄운다. "어머니가 오늘 집에 올 때 만두를 사 오라고 하셨는데..." 상대는 눈치 없이 "어디에서요? 저 맛있는 만두 가게 아는데!" 하며 어디 만두가 맛있다는 얘기를 늘어놓는다. 그 얘기를 참다 참다 못해 진짜 마지막으로 한 .. 2018. 9. 21. 이전 1 ··· 518 519 520 521 522 523 524 ··· 5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