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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197

[월말 결산] 2024년 2월에 본 영화들 [월말 결산] 2024년 2월에 본 영화들 2024년 2월에 본 영화들은 총 5편. ⚠️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16) ⭐️⭐️⭐️ 감독: 브루스 베레스포드 장르: 코미디, 드라마 이 영화의 각본을 쓴 수잔 맥마틴 본인이 어릴 적에 알았던 요리사의 이야기를 영화로 극화했다. 영화에서 보여 주는, 미스터 처치(에디 머피 분)의 요리는 참 군침이 돌고 매력적이지만, 스토리텔링 면에서 봤을 때 영화는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깊이가 없다. 스토리텔링 면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1987) ⭐️⭐️ 감독: 게리 마샬 장르: 코.. 2024. 2. 28.
[영화 감상/영화 추천] <Bottoms(바텀스)>(20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3) ⚠️ 본 영화 리뷰는 영화 (2023)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PJ(레이첼 세노트 분)와 조시(에요 에데비리 분)는 친한 친구다. 둘 다 고등학생이고, 레즈비언이며, 치어리더인 소녀들을 짝사랑하고 있다. PJ는 이사벨(하바나 로즈 리우 분)에게, 조시는 이사벨의 ‘시녀’격인 브리타니(카이아 거버 분)에게. 그 둘은 어떻게든 이 여자애들의 관심을 끌어 보려고 하는데(PJ가 조시보다 더 적극적이다), PJ의 처참한 말솜씨 때문에 망했다. 이들에게는 헤이즐(루비 크루즈 분)이라는 레즈비언 친구가 있는데, 수상할 정도로 미식축구에 진심인 그들의 고등학교 분위기와 거의 폭력적일 정도로 거친 미식축구 선수들 때문에 많은 여자애들이 무서워하니 호신술 클럽을 만들어 여자애.. 2024. 2. 26.
[영화 감상/영화 추천] <Overboard(환상의 커플)>(1987) [영화 감상/영화 추천] (1987) ⚠️ 본 영화 리뷰는 영화 (1987)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급 요트에 타고 있는 어떤 백만장자 커플이 있다. 조안나 스테이튼(골디 혼 분)은 남편 그랜트 스테이튼 3세(에드워드 허먼 분)와 엘크 코브라는 바닷가 마을에 잠시 닻을 내리고, 요트가 수리되는 동안 기다리는 중이다. 조안나는 이때 ‘급히’ 목수를 부르는데, 목수 딘 프로핏(커트 러셀 분)은 고작 옷장과 구두 수납장을 만들기 위해 자기가 급히 호출됐다는 점에 어이 없어한다. 어쨌거나 그는 돈을 준다니까 일을 시작했는데, 일을 다 하고 나니까 조안나는 옷장과 구두 수납장이 (자기가 원하는) 삼나무가 아니라 오크로 만들어졌다며 돈을 줄 수 없다고 한다. 딘은 애초에 삼나무로 만들라고 미리 말해 주지.. 2024. 2. 23.
[영화 감상/영화 추천] <Mr. Church(미스터 처치)>(2016)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16) ⚠️ 본 영화 리뷰는 영화 (2016)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찰리(브릿 로버트슨 분)는 유방암에 걸려 살 날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어머니 마리(나타샤 맥켈혼 분)와 같이 산다. 어느 날 그들의 집에 나타나 요리를 해 주기 시작한 미스터 처치(에디 머피 분)는 마리의 전 애인으로부터 ‘마리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동안 마리와 찰리에게 요리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마리는 놀랍게도 의사의 진단인 6개월보다 더 오래 살아남고 미스터 처치는 약속했던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그녀들의 집에서 요리를 해 주지만, 찰리는 미스터 처치에게 마음을 온전히 열지 못한다. 하지만 마리가 숨을 거두고 난 후, 혼자가 된 찰리는 미스터 처치에게 더 의존하게 되.. 2024. 2. 19.
[영화 감상/영화 추천] <Women Talking(우먼 토킹)>(2022)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2) ⚠️ 본 영화 리뷰는 영화 (2022)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때는 2010년, 배경은 북아메리카의 어드메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채로 살아가는 메논파 (기독교의 한 일파) 커뮤니티이다. 그곳에선 끔찍한 일이 주기적으로 일어나는데, 커뮤니티 내 여성들이 동물용 진정제를 주입당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성폭행당한다는 것이다. 물론 범인은 같은 종교 커뮤니티 내의 남성들이었다. 이들은 체포되어 가장 가까운 도시로 연행되었고, 메논파 커뮤니티에 속하는 대부분 남자들은 이 가해자들을 보석으로 풀어주기 위해 그 도시로 간다. 그들이 자리를 비울 이틀간, 같은 커뮤니티의 여성들에게 이 범인들을 ‘용서’하거나 아니면 커뮤니티를 떠나라는 최후통첩을 내.. 2024. 2. 9.
[영화 감상/영화 추천] <I Care A Lot(퍼펙트 케어)>(2020)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0) ⚠️ 본 영화 리뷰는 영화 (2020)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말라 그레이슨(로자문드 파이크 분)은 치매나 기억력 문제 등, 고령과 관련한 질병 때문에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노인 환자들을 ‘도와주는’ 법적 보호자이다. 그것이 겉으로는 판사에게도 존경받는 그녀의 직업이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고령의 노인을 ‘실버 타운’ 같은 시설에 처넣고 그들의 재산을 야금야금 빼앗아먹는 사기꾼이다. 그녀는 이 사기 행각을 자신의 애인이자 조수인 프랜(에이사 곤살레스 분)과 해 오고 있는데, 그들과 한통속인 협력자들, 예컨대 의사 카렌 에이모스(알리시아 위트) 같은 자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어느 날 카렌은 말라와 프랜에게 ‘체리’, 즉 돈깨나 있다는 노부인을 타깃으로.. 202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