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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2584

[영어 공부] (can) not bring yourself to do sth(차마 ~하지 못하다) [영어 공부] (can) not bring yourself to do sth(차마 ~하지 못하다) 이런 상황을 상상해 보자. 지금 배가 너무 고픈데, 집에는 먹을 것이 정말 하나도 없고, 마침 돈도 한 푼 없다고 치자. 유일하게 먹을 것 비슷한 것은 애완동물용 사료뿐이다. 잘못 보면 인간 음식과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게 잘 만든 그런 것. 이런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애완동물 사료라도 먹고 기운을 낼 것인가, 아니면 그래도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것인가? 정답은 없지만, 후자라면 '아니 그래도 인간의 체면이 있지'라며 '차마' 그러지는 못할 것이다. 이렇게, 이론상으로나 실질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본인이 그것은 자기 수준에 안 맞는다고 생각하거나, 그것이 어떤 강렬한 감정(분노, 수치, .. 2019. 12. 17.
[영어 공부] double whammy(이중고, 이중의 불운[재난], 두 배로 힘든 것) [영어 공부] double whammy(이중고, 이중의 불운[재난], 두 배로 힘든 것) 운동이나 춤을 따라 하다 보면, 상체 또는 손동작과 하체 또는 발동작을 동시에 해야 해서 두 배로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런 것을 'double whammy'라고 한다. 사전적으로는 '이중고, 이중의 불운[재난]'이라는 뜻인데, 나는 운동 영상에서 팔과 다리를 동시에 쓰는 동작을 할 때 제일 많이 들어 봤다. 물론 사전적인 의미로 써도 된다. 그 예는 아래 예문에서 확인해 보시라. 케임브릿지를 'double whammy'를 "a situation when two unpleasant things happen at almost the same time(유쾌하지 않은 일 두 가지가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상황)"이라고 정의했.. 2019. 12. 16.
[영어 공부] cut-off(중단[차단], 기한, 마감일) [영어 공부] cut-off(중단[차단], 기한, 마감일) 어떤 일이든 끝이 있고, 어떤 기회든 마감 날짜가 있다. 예를 들어서 아무리 내가 따 놓은 당상인 전형이 있더라도, 일단 내가 마감일 전까지 그 전형에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것이다. 또는 어떤 것이 공급되다가 끊긴다면, 그 기준점도 'cut-off'라는 명사로 표현할 수 있다. 혹시 모르니까 두 번 말씀드린다. 이 단어는 명사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cutoff'의 두 가지 뜻을 각각 이렇게 정의했다. 첫째, "the act of stopping the supply of something(어떤 것의 공급을 중단하는 행위)" "The US has announced a cutoff of military aid to the country(미국은 그.. 2019. 12. 15.
[영어 공부] have sth up your sleeve(유사시의 비법[해결책]이 있다) [영어 공부] have sth up your sleeve(유사시의 비법[해결책]이 있다) 한복이나 중국의 전통 의상을 보면 (특히 남자 옷의 경우) 소매가 아주 넓어서, 종종 그 안에 종이라든지 작은 물건을 넣고 다니다가 유사시에 꺼내는 장면을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봤다. 이럴 때 꺼내는 것들은 분명, 말하자면 제갈공명이 조운에게 준 주머니 세 개처럼 아주 비밀스럽고 놀라운 술법을 가진 것들이겠지? 이렇게 유사시에 쓸 수 있는 비법, 해결책이 있다는 말을 'have sth up your sleeve'라고 표현할 수 있다. sth 자리에 trick이 주로 들어가는데, 아래 사전 뜻풀이에서 보는 것처럼 trick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종종 자리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have sth up your slee.. 2019. 12. 14.
[영어 공부] wipe the floor with sb(~를 납작하게 누르다, 참패시키다) [영어 공부] wipe the floor with sb(~를 납작하게 누르다, 참패시키다) 'wipe the floor with sb'는 '~를 납작하게 누르다, 참패시키다'라는 뜻인데, 상대를 가지고 바닥을 닦을(wipe the floor) 정도면 얼마나 가볍게 이겨 버리는 건지 상상이 간다. 애초에 이 표현이 인포멀(informal)하기 때문에 좀 더 우리나라 10~20대 말투로 의역한다면 '밟아 버린다', '참교육시키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 케임브릿지 사전은 'wipe the floor with sb'를 "to defeat someone very easily(누군가를 아주 쉽게 패배시키다)"라고 정의했다. ""I hear Italy beat France in the semifinals last n.. 2019. 12. 13.
[영어 공부] attuned(익숙한, 적절히 대응하는) [영어 공부] attuned(익숙한, 적절히 대응하는) 세상은 크게 예민한 사람과 둔한 사람으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한 사람이 이런 면에는 예민해도 저런 면에는 둔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여러 가지 다른 향은 기가 막히게 구분해도, 사람들의 감정 변화는 잘 눈치채지 못한다는 식으로 말이다. 어떤 것에 'attuned'되어 있다는 것은, 마치 악기를 연주하기 전 악기의 음정을 조율하는 것처럼, 그 특정한 것에 더욱 세심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익숙하다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attuned to'를 "especially able to understand or deal with(특히 어떤 것을 이해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이라고 정의했다. "People in New York seem att.. 201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