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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58

[영화 감상/영화 추천] <Marry Me(메리 미)>(2022)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2) ⚠️ 아래 영화 후기는 (2022)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독: 캣 코이로(Kat Coiro) 이것은 누구를 위한 로맨스인가. (2022)를 보고 난 나의 소감이다. 이 영화는 무려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단하지 않다. 생각해 보니 이 언니는 연기를 잘하는 것에 비해 (제니퍼 로페즈는 (2019)에서위 라모나 역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를 보는 눈은 없는 편이었다…. 내가 엄청난 대작, 수작, 명작을 기대하고 영화를 본 것도 아닌데, 그냥 무난한 로맨틱 코미디겠거니 했는데 딱히 그것도 만족하지 못했다는 게 너무 아쉽다. 어쨌거나 이 영화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캣 발데즈(제니퍼 로페즈 분)는 최고 슈퍼스타, .. 2023. 4. 5.
[월말 결산] 2023년 3월에 본 영화들 2023년 3월에 본 영화들 ⚠️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23) 감독: 준 루나 ⭐️⭐️⭐️⭐️ 열 명의 정부(情婦)와 두 명의 하녀, 총 열두 명의 여자들이 등장하는 정부 살인 미스터리. 필리핀 최초로 아마존 스튜디오와 손잡고 아마존 프라임에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됐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꽤 길게 후기를 썼으니 여기에서는 간단히 재미있고 볼만한 영화라는 평만 남겨도 될 듯하다. 이번 달에 본 영화 중 아래에 쓴 과 비롯해 추천할 만한 딱 두 편의 영화 중 하나. (2021) 감독: 사라 스미스, 진-필리프 바인,.. 2023. 4. 2.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3년 2월에 본 영화들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3년 2월에 본 영화들 2023년 2월에 본 영화들 ⚠️ 아래 목록에서 영화 제목과 연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에 대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없는 영화는 후기를 따로 쓰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경우, 별점 아래에 있는 간략한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2022) 감독: 스티븐 프리어즈 ⭐️⭐️⭐️⭐️ 놀라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필리파 랭리(샐리 호킨스 분)은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보고 난 후부터 리처드 3세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녀는 리처드 3세의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곳을 찾아 이곳을 발굴할 기금을 모으고 실제로 발굴에 착공한다. 아마추어도 열정이 있다면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일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듯한 감동적인 영.. 2023. 2. 28.
[영화 감상/영화 추천] <Rosaline(로잘린)>(2022) [영화 감상/영화 추천] (2022) ⚠️ 아래 후기는 영화 (2022)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때 사랑을 위해 죽는 게 아름답고 로맨틱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지금은 손 꼭 잡고 같이 다니는 어르신들을 보면 그렇게 흐뭇하고 부러울 수가 없다. 사랑을 위해 죽는 것보다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같이 사는 게 훨씬 더 어렵다는 걸 알게 될 정도로 나이가 들었기 때문일까. 사랑을 위해 죽는다고 하면 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줄리엣을 향한 로미오의 사랑이, 그리고 로미오를 향한 줄리엣의 사랑이 정말 그렇게나 대단하고 숭고한가? 흔히 을 절절한 사랑, 열정적인 사랑의 대표격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원래 희곡을 읽어 보면 로미오는 줄리엣을 만나기 전 로잘린이라는 이름의 여성에게 퇴짜를 맞아.. 202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