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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영어 공부] I never got around to it(나 아직도 그거 안 했는데)

by Jaime Chung 201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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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I never got around to it(나 아직도 그거 안 했는데)

 

누구나 '해야지' 생각만 하고 하지 않은 것이 하나씩은 있게 마련이다. 운동이라든가, 독서라든가, 아니면 청소라든가.

누군가는 '고급 빨래 건조대'를 거실에 놓고 한 번도 안 건드렸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 안 하게 되면 결국 오늘의 표현대로 "I never got around to it."이 되게 마련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get around to sth을 "to do something that you have intended to do for a long time(무엇을 하려고 오랫동안 마음을 정한 후에 하다)"이라고 정의했다.

뜻이 이래서 주로 부정형으로 많이 쓰인다. 예를 들어,

"I still haven't got around to fixing that tap(아직도 수도꼭지 고치는 일엔 손도 안 댔다)."

"I intended to tidy the flat at the weekend, but I didn't get round to it(주말에 아파트 청소하려고 했는데, 결국 안 했다)."

"He never did get around to putting up the shelves(그는 끝끝내 선반을 설치하지 않았다)."

"After weeks of putting it off, she finally got around to painting the bedroom(몇 주고 미룬 후에야 그녀는 마침내 침실에 페인트칠을 했다)."

예문 네 개 중에서 세 개가 결국 안 했다는 이야기이니 미루는 건 인간의 본성인 듯하다.

맥밀란 사전도 비슷하게 설명했다 "to do something after you have intended to do it for some time(언젠가 하기로 마음을 정한 후 무엇을 하다)"

"I meant to call you, but somehow I never got around to it(네게 전화하려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못했네)."

'get around to doing something' 형태로 쓸 수도 있다. "We must get around to cleaning those windows(우리는 이 창문들을 닦아야 해)."처럼.

나중에, 내일 한다고 하지 말고 가능하다면 지금 조금이라도 해 두는 게 어떨까.

오늘 배운 표현은 유용하지만 우리 독자분들은 자주 쓰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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