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presentable(남 앞에 내놓을 만한, 봐줄 만한)
누구나 그런 날이 있다. 열심히 일 또는 공부를 하기는커녕 침대 밖으로 기어나올 기운도 없는 날.
그런 날에는 세수를 하고 머리를 빗는 정도만 해도 대단한 거다. 남 눈에 예쁘게/잘생기게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한다든가 수염 정리를 한다든가, 옷을 잘 갖춰 입을 의욕도 안 나니 말이다.
뭐가 예쁘고 잘생긴 건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적어도 '대략 이 정도로는 입어야/외모를 꾸며야 일/학교에 적절하다' 하는 무언의 사회적 압박과 기준이 있지 않은가.
그렇지만 그렇게 외모를 가꾸는 것도 기운이 나야 하는 거지, 의욕 없는 날에는 그런 걸 다 무시하고 제일 편한 옷차림, 맨얼굴 또는 정리하지 않은 수염이나 머리를 하고 그냥 밖에 나갈 수도 있다.
'남들 보기에 괜찮은' 걸 영어로는 (look) 'presentable'이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presentable'을 "looking suitable or good enough, especially in the way you are dressed(특히 옷을 입은 것이 적절하고 충분히 괜찮아 보이는)"라고 정의했다.
"Giulio was looking quite presentable in a suit and tie(줄리오는 정장과 넥타이를 갖춰 입으니 꽤 말쑥해 보였다)."
"I need to have a wash and make myself presentable for our guests(씻고 나서 손님들 보기 부끄럽지 않게 좀 꾸며야겠어)."
콜린스 사전은 'presentable'을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say that someone looks presentable, you mean that they look fairly tidy or attractive(누군가 presentable 해 보인다고 말하면, 그들이 꽤 깔끔하거나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의미이다)."
"She managed to make herself presentable in time for work(그녀는 회사에 늦지 않게 적절한 옷을 갖춰 입을 수 있었다)."
"...wearing his most presentable suit(그가 가진 것 중 제일 괜찮은 정장을 입은 채로).
옥스퍼드 사전은 'presentable'을 "Clean, smart, or decent enough to be seen in public(대중에게 보일 만큼 깨끗하거나 깔끔하거나 괜찮은)."이라고 풀이했다.
"I did my best to make myself look presentable(나는 그래도 사람처럼은 보이려고 최선을 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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