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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영어 공부] preamble((말의) 서두, (책의) 서론)

by Jaime Chung 201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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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preamble((말의) 서두, (책의) 서론)

 

말을 재미있게 해서 웃기는 개그맨은 여럿 있지만, 난 그중에서 지상렬 씨가 제일 웃긴 것 같다.

'안습(안구에 습기 찬다=눈물 난다)'이라는 말을 유행시킨 것도 바로 그분 아닌가. 정말 그분에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싶은 기발한 표현이 참 많다.

내가 또 감탄한 것은, 어떤 말을 돌직구로, 어떤 예고도 없이 하는 사람에게 "거,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보통 어떤 말을 할 때 그 말하고자 하는 본론에 닿기 전에 서두를 간단히라도 풀지 않나. 이런 걸 'preamble'이라고 한다. 격식 있는 단어인데, 책의 '서두'를 가리키기도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preamble'을 "something that happens before or leads to something else(어떤 것 이전에 일어나거나, 그것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라고 정의했다.

"The agreement between the warring parties to talk may be a preamble to peace(전쟁 중인 당들이 대화하기로 한 협의는 평화의 서두가 될지도 모른다)."

콜린스 사전은 'preamble'을 이렇게 설명했다. "preamble is an introduction that comes before something you say or write(preamble은 당신이 이야기하거나 쓰는 것 이전에 오는 도입부이다)."

"The controversy has arisen over the text of the preamble to the unification treaty(그 논란은 통일 조약의 서론 텍스트에서 발발했다)."

"'I would like you to return to the villa as soon as possible,' she said without preamble('당신이 빌라로 최대한 빨리 돌아와 주면 좋겠어요.' 그녀는 서두도 없이 말했다)."

맥밀란 사전은 'preamble'의 뜻을 두 가지로 나누어 풀이했다.

첫째, "an introduction to a document, speech, or report explaining its purpose(서류, 연설, 또는 보고서에서 그 목적을 설명하는 도입부)"

둘째, "something that happens or comes before something else(어떤 것 이전에 일어나거나 나오는 것)"

"The fighting along the border may be a preamble to war(국경 부근에서의 싸움은 전쟁의 서두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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