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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ruffle sb's feathers(남을 화나게[성나게] 하다) [영어 공부] ruffle sb's feathers(남을 화나게[성나게] 하다) 새는 안 만져 봐서 모르겠는데 우리 집 고양이 녀석은 내가 자기 털을 결 반대로(아래에서 위로) 건드리면 살짝 짜증 내는 것 같았다. 'ruffle sb's feathers'는 새의 깃털을 건드려서 새를 화나게 만들듯, 누군가를 화나게, 짜증나게 하는 걸 말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ruffle sb's feathers'를 "to upset or annoy someone(누군가를 속상하게 또는 짜증나게 하다)"라고 정의했다. "She knows how to ruffle his feathers(그녀는 그의 성질을 돋구는 법을 안다)." 콜린스 사전은 'ruffle someone's featehrs'를 이렇게 설명했다. "To .. 2020. 3. 22.
[영어 공부] rustle up something(~을 급히[재빨리] 만들다[찾다]) [영어 공부] rustle up something(~을 급히[재빨리] 만들다[찾다]) 많은 이들이 거의 매일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오늘 뭐 먹을까?'일 것이다. 나도 한국에 있을 때는 요리하기 귀찮거나 시간이 없을 때 대충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요리하기도 쉽고 재료도 간단하며(기본적으로 밥이랑 김치만 있으면 되고 거기에 햄이나 참치 등이 있으면 금상첨화!) 시간도 얼마 안 걸리니까. 재료를 준비해 조금 깊은 후라이팬에 넣고 요리 블로거들이 흔히 쓰는 표현대로 정말 '휘리릭' 볶으면 끝! 이렇게 요리를 재빨리 만들어 내는 것을 'rustle up'이라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rustle up something'을 "to make, find, or prepare something quickly(무엇을.. 2020. 3. 21.
[영어 공부] reinvent the wheel((이미 있는 것을 만드느라[하느라])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다) [영어 공부] reinvent the wheel((이미 있는 것을 만드느라[하느라])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다) 인류의 삶을 편하게 만든, 가히 혁명적인 사건들 중 첫 번째는(시간순으로) 바퀴의 발명이 아니었을까? 덕분에 무거운 짐을 직접 지지 않아도 되고 쉽게 카트 등에 올리고 밀어서 옮길 수 있게 되었으니까. 그런데 이미 바퀴가 있어서 모두가 이걸 너무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바퀴를 발명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모두들 '뭐야, 미친 거 아냐? 지금 잘 있는 바퀴 놔두고 왜 또?'라며 반응할 것이다. 'reinvent the wheel'은 이미 있는 것을 만드느라[하느라])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한다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reinvent the wheel'을 "to waste ti.. 2020. 3. 20.
[영어 공부] take a stroll/trip/walk down memory lane(추억을 회상하다, 좋았던 옛날을 되돌아보다) [영어 공부] take a stroll/trip/walk down memory lane(추억을 회상하다, 좋았던 옛날을 되돌아보다) 우리는 과거를 회상하면 '추억 여행을 한다'라고 말하는데, 영어에서는 memory lane(추억의 길)을 걷거나 산책한다고 말한다. 'take a stroll/trip/walk down the memory lane'은 '추억을 회상하다, 좋았던 옛날을 되돌아보다'라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take a stroll/trip/walk down memory lane'을 "to remember happy times in the past(과거의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하다)"라고 정의했다. 콜린스 사전은 'down memory lane'을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say .. 2020. 3. 19.
[영어 공부] know sth like the back of your hand(~을 환히 알다) [영어 공부] know sth like the back of your hand(~을 환히 알다) 'know sth like the back of your hand'는 어떤 것, 특히 장소나 지리를 아주 훤히 잘 안다는 뜻인데, 사람들은 자기 손등처럼 너무나 자주 보는 것에는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잘 모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잘못된 표현이 아닌가 싶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know sth like the back of your hand'를 "to have very good and detailed knowledge of something(무엇에 관해 아주 잘, 세세하게 알다)"이라고 정의했다. "I know this area like the back of my hand(나는 이 지역을 구석구석 잘 안다)." .. 2020. 3. 18.
[영어 공부] stockpile(쟁이다, 비축하다, 미래를 위해 쌓아 두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도 많은 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걱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울워스(Woolworths)나 콜스(Coles, 둘 다 우리나라로 치면 롯데마트나 이마트 같은 대형 마트 브랜드)에서 화장지가 동이 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레 겁을 집어먹고 물품을 비축하기 시작한 건데, 쌀이나 파스타 같은 식품은 물론 휴지나 손 세정제 같은 것도 왕창 사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엇을 미리 엄청 사 두는 것(=쟁이다, 재다, 비축하다)을 영어로 'stockpile'이라고 한다. 같은 단어를 명사형으로 쓰면 그렇게 쌓아 둔 비축품이라는 뜻이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tockpile'을 "to store a large supply of something fo..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