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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batch((일괄적으로 처리되는) 집단[무리], 한 회분(한 번에 만들어 내는 음식, 기계 등의 양)) [영어 공부] batch((일괄적으로 처리되는) 집단[무리], 한 회분(한 번에 만들어 내는 음식, 기계 등의 양)) 요리를 하는데 양이 많으면 몇 번에 나눠서 하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명절에 전을 부칠 때 한 번에 그걸 다 부칠 수 없으니까 한 번에 프라이팬에 들어가는 양만 하고, 그다음에 또 다시 프라이팬에 들어가는 양만 하는 식으로. 그렇게 한 회분이 'batch'이다. 요리할 때만 아니라, 몇 회에 나누어서 하는 거면 다 'batch'를 쓸 수 있다. 'fresh batch of graduates(졸업생 한 무리)' 하는 식으로. 졸업은 매 학기, 매년 하는 거니까. 케임브릿지 사전은 'batch'를 "a group of things or people dealt with at the same t.. 2020. 11. 15.
[영어 공부] drill(반복 연습[훈련]시키다) [영어 공부] drill(반복 연습[훈련]시키다) 'drill'은 우리가 잘 아는, 구멍 뚫는 기구 '드릴'뿐 아니라 '반복 연습[훈련]시키다'라는 동사 형태 뜻도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drill'을 "to tell someone something repeatedly to make them remember it(어떤 것을 반복적으로 말해서 기억하게 하다)"이라고 정의했다. "It was drilled into us at an early age that we should always say "please" and "thank you"(우리는 어릴 적에 늘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야 한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훈련받았다)." "He drilled the children in what they .. 2020. 11. 14.
[책 감상/책 추천] 박준형, <오늘도 쾌변> [책 감상/책 추천] 박준형, 굉장한 사명감 또는 큰 꿈, 열정을 가지고 변호사가 된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생계형' 변호사가 되어 서초동을 떠돌고 있는 한 변호사의 에세이. 여태까지 나는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점, 또는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아닌지를 떠나) 정의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변호사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는 많이 봐 왔다. TV라든가 영화 등을 통해서. 때로는 실제로 그러한 목적으로 변호사가 된 실제 변호사들의 책을 읽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고귀한 직업 정신 또는 희생 정신을 가지고 현재의 직업을 가지게 된 것은 아닐 터이다.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 직업을 고른 걸 수도 있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일이라도 먹고살기 위해서.. 2020. 11. 13.
[영어 공부] stretch your legs(다리를 쭉 뻗다[펴다], 걷다, 산책하다) [영어 공부] stretch your legs(다리를 쭉 뻗다[펴다], 걷다, 산책하다)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허리도 뻐근하고 다리도 피곤하다. 그럴 땐 잠시 일어나서 걸어다녀 주면 좋은데(산책이면 금상첨화), 그게 'stretch your legs'하는 거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stretch your legs'를 "to go for a walk, especially after sitting in the same position for a long time(특히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던 후에 (일어나) 산책하러 가다)"이라고 정의했다. "The car journey took three hours, including a couple of stops to stretch our legs(차로 가.. 2020. 11. 13.
[영어 공부] rough edges((사람, 사물의) 조야한[다듬어지지 못한] 점[구석]) [영어 공부] rough edges((사람, 사물의) 조야한[다듬어지지 못한] 점[구석]) 우리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표현을 종종 쓰는데, 영어에서도 'rough edges'라고 하면 '(사람, 사물의) 조야한[다듬어지지 못한] 점[구석]'을 말한다. 아직 말끔하게 다듬어지지 않았으니 거친(rough) 구석(edges)이 있는 건 당연한 법. 근데 신기하게도 이 표현을 영어 사전에서 찾아봤더니 세 사전 모두 각각 다른 쓰임을 설명하고 있더라. 물론 기본적인 뜻은 같은데 어떤 대상에 이 표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약간 다르게 받아들일 수가 있다. 신기하니까 같이 보자. 케임브릿지 사전은 'rough edges'를 이렇게 정의했다. "If a person has rough edges, they do.. 2020. 11. 12.
[영어 공부] work through sth(문제를 해결하다) [영어 공부] work through sth(문제를 해결하다) 어떤 영어 표현들은 정확히 한국어로 대응하는 표현을 찾기보다는 그냥 느낌으로 이해하는 게 더 빠르고 편할 때도 있다. 예컨대 'work through sth' 같은 거. 어떤 문제라든지 감정을 순차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노력해서 해결한다는 느낌이다. 이걸 한국어로 딱 번역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것까지가 번역가의 몫이겠지... 케임브릿지 사전은 'work through something'을 "to manage a problem that has many different parts step by step(많은 부분이 있는 문제를 하나씩 처리하다)"이라고 정의했다. "There are a lot of details we need to work thro.. 2020. 11. 11.